woogi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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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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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자바 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에 react 프론트개발자로 취업을 했다가 3개월 정도의 일을 하다가 가족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밤낮없이 인력소 및 알바로 일을 하다가 겨우 일이 해결되어 다시 개발자의 길로 걸어가려고 합니다. 현재 국비지원으로 자바 웹개발 풀스텍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공부가 너무 어렵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국비지원 과정을 하면서 진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머리 속에 겉만 핥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매일 수업 끝나고 과제가 없으면 혼자 코드를 뚜들기고는 이지만.. 막상 많은 것들이 들어오게 되어 이게 언제 쓰이는지 이러한 것들이 정립이 안되는 것 같아요...

수업시간 자바로 배운것들을 강사님께서 문제를 내주시면 80퍼센트의 코드를 짜주시고 그 이후 어떻게 할건지 코드를 짜라고 하는데 여기까지는 오늘 공부한것들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서 제출을합니다. 다른수강생과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가끔씩 우쭐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예전 자바스크립트 및 리액트등을 혼자 공부했을때의 노하우 같은것들이고 이제 추후 더 많은것들을 배우게 될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꿈에서도 코딩하는 꿈도 많이꾸구요.. 이러한 스트래스 속에서 국비지원으로 취업하신분들의 팁을 알고싶어요. 저는 취업을 하면 바로 1인분은 못하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똑같은 신입으로 갔을때 아 이친구 신입이지만 잘한다 이런소리를 듣고 싶거든요. 국비지원을 할때 어떠한식으로 공부를 하는것이 좋은지 꿀팁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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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마라토집착
    7k
    2022-04-03 17:16:01 작성 2022-04-03 17:17:14 수정됨

    지금  거의 6시간만 자고  그외는  전산공부와 코딩 하시는듯 한데 잘 하시는겁니다.  한 2년 그리 살아야 해요

    국비전에 전혀 코딩 안해본  분들은  좋은 코딩책을 많이 읽어야죠

  • 76진
    234
    2022-04-04 00:00:11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조언을 해주실 거라 믿고, 저는 질문하신 분 스스로가 한 번쯤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아래는 질문하신 분의 상황을 개발자가 아닌, 영어 전문가가 되길 원하는 상황으로 변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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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다시 영어 전문가의 길로 걸어가려고 합니다. 현재 학원에서 영어 풀스택(영문법, reading, speaking, listening, writing,...)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너무 어렵네요.. 학원 진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머릿속에 겉만 핥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매일 수업 끝나고 과제가 없으면 혼자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많은 것들이 들어오게 되어 이게 언제 쓰이는지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꿈에서 영어하는 꿈도 많이 꾸구요..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 영어 전문가로 취업하신 분들의 팁을 알고 싶습니다. 신입으로 갔을 때 이 신입은 잘한다 이런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학원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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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자기 상황이 어떤지 감이 오시는지요. 영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 단시간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과목을 어느 정도 해야 제대로 된 전문가의 기본을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개발공부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 지식이 쌓일수록 재미가 더해집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알수록 더 재밌는 것처럼..)


     여러 가지 조언이 있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건 딱 한 가지입니다. 개발 능력의 기초를 쌓을 때까지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밥 한 끼 먹는데 얼마나 걸리시나요? 10분이면 먹는 사람에게 1분 만에 강제로 먹이면 체하거나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할 겁니다. 그게 국비지원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많은 지식을 강제로 욱여넣는 거예요. 그러니 못 따라가는 게 당연합니다. 사람마다 밥을 소화시키는 시간이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자기만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때까지 버티셔야 해요. 그리고 그 시간을 최선을 다해 단축하셔야 해요. 국비지원에서는 이걸 도와줄 뿐이에요. (해내는 건 본인의 몫입니다!)

      

     결론은 버티면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라는 겁니다. 무엇보다 강사의 강의와 코딩 실습은 껍데기일 뿐입니다. 본인 스스로 코딩해서 무언가 완성시켜 봐야 해요. 그 결과물을 가지고 기업 면접에서 얘기하는 거에요. "비전공자인 내가 이렇게까지 해봤다. 너희 기업에 들어가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배워서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다"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기까지 자기만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 시간을 버티세요. 그러면, 언젠가 실력이 붙어요. 영어귀가 뚫리는 것처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코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거예요. 그러면 자기 몫을 하는 신입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힘내세요!!

  • woogidev
    40
    2022-04-10 15:38:25

    답변 감사합니다.!! 노력 해보겠습니다

  • 76진
    234
    2022-04-12 22:25:36 작성 2022-04-12 22:26:06 수정됨

    아래 링크는 강의 경험이 많으신 박재성 강사님의 유튜브 영상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동영상과 비교해서 현재의 상황을 좀 더 직관적으로 확인해보고, Goal이 분명히 있고, 거기까지 갈 수 있다는 걸 눈으로 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래밍 학습의 어려움과 극복하는 방법


  • woogidev
    40
    2022-04-13 16:52:06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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