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8s는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docker 사용하기 편하라고 나온 기술인데, 2년 전보다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k8s를 사용하는 기업은 서버 자원 팡팡 써도 될만큼 트래픽 많고, 민감한 곳에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k ubernate s
☝8char
5,6년 전에는 빅데이터가 비슷한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빅데이터 분야에서 일하는 개발자 몇분이나 계신지요. 사람이 많으면 블로그 글도 많고, 이슈도 많이 공개될 터인데, 제 주변에서는 조용합니다. 물론 잘 하시는 분들은 소리 소문없이 조용하지요.
이런 생각을 하는 분 혹시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면,
유튜브 콘텐츠 건지겠다. <-- 이런 느낌
서두에 얘기한 쿠버네티스나 도커를 사용하면 서버 유지비 제법 듭니다. 저는 이 비용 때문에 그냥 shell script로 퉁 칩니다. 왜냐하면 트래픽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뭐, 국가에서 연구비 지원받으면서 연구할 수 있다면, 당근 빠따로 돌립니다.
프로그래밍 취업하느라 입구컷은 알고리즘이고, 면접컷은 요즘 MSA입니다. 알고리즘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에서 시도나 부담없이 해 볼 수 있지, MSA는 서버 구성해서 한 시간 정도 제대로 사용하면 천원 이상 듭니다. 하루 24시간이면 2만4천원 한달이면 70만원+
클라우드 서비스는 테스트하고 서버는 Terminate 하는 게 미덕입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월 70만원은 뭐 투자라고 하기에도 적은 금액입니다만 회사는 HA 그리고 서비스 안정성으로 함부로 건드리기 힘들죠.
MicroServices Architecture 에서 유명한 분이 Chris Richardson 입니다.
2012년 그분의 발표를 어쩌다가 듣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키텍처는 있는데, 그 아키텍처에 대한 이름이 없었습니다.
다음 년도 발표자료라 조금 다르지만 아직 소개된 책을 읽지는 못했습니다.
https://www.slideshare.net/chris.e.richardson/decomposing-applications-for-deployability-and-scalabilityspringsource-webinar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언제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서비스가 너무 커지면 나누기 힘들고, 엮인 것 때문에 그렇다고 계속 가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반대로 처음부터 나누자니 네트워크 코스트는 큰데 기민성이 떨어지고, 매출도 안 나오고, 콘트롤 하기도 쉽지 않고
이런 고민을 분석한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번역서 아직 없습니다.
글이 길어질까봐, 그리고, localStorage 임시 저장 기... 아닙니다.
여튼
세상은 가혹해지고 있고,
거기에 자기만의 적응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혼자는 말구요. 함께, 같이, 팔로우 좋아요 뭐 이런 거 하면서 말입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OKKY.kr 사이트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사장님이싫어할수도
하지만 프로그래밍과 삶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 k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