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봅세
370
2022-03-14 2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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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이래도 저래도 불만...


안녕하세요.

오늘 오랜만에 지인이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학원 다닐 때 마지막 프로젝트에 ***을 적용했는데, 그걸 어떻게 공부했느냐고 물어 보더군요. 다음 프로젝트때 *** 을 쓴다고 합니다. 어떠어떠한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고 알려 주었지요. 

짧게 카톡을 나누고 든 생각은, '부럽다...' 였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취직을 해서, 운영업무라 코딩은 거의 하지 않았네요. 저와 달리 그 친구는 야근이 많은 프로젝트도 거치고 하면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군요.

하루 죙일 의자에 앉아 편하게 일하고자, 많은 돈을 벌고자 직종을 옮겼고, 첫번째 목표는 이루었지만 두번째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파견 생활은 너무나 여유롭습니다. 예전 하던 일에 비하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훨씬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그 친구가 부러운 것은 왜일까요. 너무 편해서 너무 행복한데, 어딘가 두려운 이 느낌은 무엇 때문일까요.

빡센 곳에서 밥먹듯이 야근을 하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할 것이 뻔한데, 이래도 저래도 불만이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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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

  • finance
    678
    2022-03-14 22:02:19

    변화하는 원동력이되는거같아요  그런 불안이

  • 내일봅세
    370
    2022-03-14 22:05:54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있다고 자부하는데 변화하는게 없으니 불안만 생기네요.
  • returner
    3k
    2022-03-15 12:16:53

    그래서... 번갈아 가며 일하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저도 약간 비슷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한 5-6년정도 미친듯이 바쁜곳에서 일합니다. 그러면 한 2년정도는 할만하다가 3년째가 되면 좀 한계를

    느끼게 되고, 그걸 넘어서면 지치게 됩니다. 5년쯤되면 현타가 좀 오게 되죠.

    그때쯤 여유로운곳으로 이직을 합니다. 적당히 한가하게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고, 진도도 잘 나가죠.

    그런곳에서 1~2년쯤 일하면 좀 지겨워집니다. 그러면 다시 앞의 상황으로 돌아가는거죠.

    적당히 반복하는것도 나쁘진 않더군요.


  • aabbb
    136
    2022-03-15 17:01:37 작성 2022-03-15 17:01:43 수정됨

    그래서 첫회사가 중요하죠..

  • 내일봅세
    370
    2022-03-15 20:15:47

    returner // 오오 나름 꿀팁이군요. 추후 참고하겠습니다.

    aabbb // 그래도 가끔 여기에 너무 극혐 회사가 나오는데, 그런 곳들보단 나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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