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렬 그 자 떼문이죠. 회사 바쁠때는 하루 12시간 일하고 

한가할때는 주 40시간 하라는데  ㅎ

일리 있기는 한데요.  회사 바쁜데  주 52시간 fm으로만 하면 나쁜직원일까요?

/마라토집착

바쁠때 그 이상일 할 수 있죠.

대신 요즘 돈으로 주기보다는 대체휴무를 주죠.

그런데 이게 정착된지 얼마안되요.

2017년도까지 부천사는데 종로에서 전철 막차타고 

퇴근해도 ... 주말에 계속나와도

혜택주는거 하나도 없었죠.

요즘처럼 대체휴가 안주면 안한다고 할수나 있었던 시절인가요?

지금은 노동부 신문고에 회사 찌르면 작살나니까

함부로 못하는 구조죠... 경험 많으시니까 한번 복기해보세요.

억울하면 사장하면 됩니다. ㅠ

지금은 신입이 왜 야근하냐고..

직장상사에게 따질 정도니..

사람들의 마인드가 많이 변해서..

전처럼 심해지진 않겠지만..

일부 프로젝트나 회사는 좀 힘들어질지도

구직자들은 이미 아니다 싶은 기업엔 안갑니다.

깡좋게 그런식으로 운영했다가는 도태될 것 같은데...

주는 만큼 '만' 일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왜 야근을 안하냐고 하냐면 ...
돈이라도 주고 그런 소릴 해도 할까 말까인데 ...ㅎ

MZ 세대가 누른다고 눌려지는 세대가 아니죠. (그런면에서 60, 70은 비굴한 세대일지도...)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겁니다.

이제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 문의를 해야겟네요 

주 52시간 지키는지, 야근을 하게 되면 무엇으로 대체하는지, 

이번에 건설사 프로젝트는 하는 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주 52시간제 폐지는 최저임금 찍어누르는 정책과 패키지로 움직입니다.

근로 시간을 늘린다는건 단위 시간당 임금을 찍어누른다는 전제하에 성립합니다. 최저임금을 찍어누르면 노동자들 소득이 줄어들테니 반대 급부로 노동 시간을 늘려주는 식이죠.

이거는 노동자 입장이고...

회사 입장에서는

* 낮은 인건비 + 높은 노동 시간

...으로 노동 생산성을 높여서 이익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인건비 따먹는 구조를 고착화하면 얼마 안가서 일본꼴 난다는거죠.

인건비 낮고 오래 일 시킬 수 있으면 기업들이 기술 개발이나 부가가치 높은 상품 개발에 나서지 않습니다. 노동자 갈아넣어서도 이윤이 남으면 굳이 힘들게 애쓸 필요가 없거든요.

그렇게 노동 집약, 저부가가치 기반의 중진국, 후진국 산업 구조가 고착화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같은 나라들이 치고 올라오면 경쟁력 잃고 주저앉는거 순식간입니다.

근로시간 늘린다고 코딩잘치는거아닌데.. 코알못정책이네 

10년전처럼 월화수목금금금과 

신입연봉 1800만원 부활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