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이라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기 보단, 그 사람 실력 여하에 따라 갈리겠죠
권선징악이라고, 결국 언젠가 돌려받기 마련이라지만, 그 사람이 당장 몰락하는 꼴 보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언젠가라곤 하지만 그게 진짜 언제가 될지 어떻게 알겠어요.
글쓴분 생각대로 일부 소수의 특수직 말곤 취업 시 범죄이력 같은건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가능성이 있을만한 방법이 몇가지 있을 거 같은데...
1. 공론화
요즘 시류에 충분히 해볼만 하지만, 유튜브 알고리츰처럼 운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분개할만한 배경이 있으면 더 좋구요.
공론화는 여기보다 유동인구 많고 지박령 많은 곳을 추천합니다.
2. 복수하기
뭐 그 사람을 직접 어떻게 할 게 아니라면, 윗 분들 말대로 그 사람 지인이나 환경, 직장에 찾아가서 알리거나 개지랄하는 방법입니다.
짤리진 않더라도, 어떤식으로든 타격을 받을겁니다.
주변 친구나 직장 동료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해보세요. 직장이야 짤리진 않아도, 그 사람과 주변 시선을 봐서라도 그 사람과 연을 맺고싶진 않겠죠.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아무래도 사실에 기반하다보니, 형량이 상대적으로 작긴 합니다. 고소라는 건 쌍방으로 귀찮은 일이기도 하죠.
물론 복수할 땐 두 개의 무덤을 파놓으라는 옛 말이 있듯이, 본인 인생도 걸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3. 잊기
- 용서는 못해도 잊으세요 그냥
어차피 저런 놈은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벌 받을 겁니다.
질문자분 혼자 끙끙 앓아봐야, 안타깝지만 그 정신적 피해조차 고스라이 질문자분만 받습니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란 말이 있듯이, 성공함에 있어 그 복수심을 원동력으로 삼으면 더 좋겠죠.
이렇게라도 구체적으로 적으면, 마음이 좀 가라앉으실 거 같아 적었습니다.
꼭 뭐 저렇게 하시라, 이런 것도 아니고, 질문자분이 뭔가 방법을 구하신 것도 아니니까요.
차라리 직접 피해를 주면 모를까, 본인 혼자만 피해받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 멈추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