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수습 기간 중 과제를 계속 수행해나가고 있는 신입 개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Netty 활용해서 사내 전문 통신 클라이언트측 코드를 짜고 있는데요.
계속 어려움을 겪다보니 어제 파트장님과 면담도 해서 제가 이런이런부분이 어렵다.. 어떻게 해나가야 되는지 관련해서
여쭈어보았는데, 아직 신입이니까 천천히 풀어나간다는 느낌으로 해라. 뼈부터 만들어야지 살부터 붙일 수는 없지 않느냐 라는 식으로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과제 진행 중에 한 가지 문제점은 꼭 풀어야 하는 것이 있어 시도 중이었느데
금요일이 코드 리뷰라 이 부분은 무조건 해결해야 나머지도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파트장님께서 블로그 중에 심플하면서 좀만 고쳐보면 되는 코드 주시더니,
이 부분 이렇게 바꿔서 하면 될거니까 시도해봐. 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도에 들어가는데
저도 머릿속으로는 아 이 코드에서 요렇게 실행이 되면 되겠구나! 라는 해결방안은 보이는데
정작 제 손이 잘 안움직이더군요.. 해결 방안을 확실하게 주셨으면 이젠 제가 해야할 것은
그 방안 대로 코드를 고쳐가며 시도하는건데.. 이제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었는데
제 실력때문에 금요일까지 아무것도 못 고치고 코드리뷰에 들어가는 건 아닐까..
그럼 난 이번주 1주 동안 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글을 쓸 시간에 시도하는게 맞지만, 혼자서 너무 답답하여서 잠시 시간내서 써봅니다.
해결 방안을 알아도 제 실력이 부족하여 코드를 수정하는게 어렵다니..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