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싼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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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23:55:28 작성 2021-12-31 23:56:35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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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망설이는 비전공자들에게 2 ( 부제: 2021회고)


벌써 개인적으로 저에게 뜻깊은 한해 였던 21년의 마지막날이네요.

저번에 올렸던 글이 너무나 과분하게 사랑을 받아 놀랐고, 한편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혹시나 저번글을 못읽은 분들을 위해  도전을 망설이는 비전공자들에게)

그래서 취업을 하고 난뒤 얼마 안됐을 때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벌써 마지막날에 쓰게 됐네요.

제 근황을 잠깐 이야기 해드리면 입사 한지 벌써 4개월이 됐네요.. 저는 믿기지 않지만 그동안 회사 페이지 유지보수, 조그만한 프로젝트 1개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1개, 내년에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서론이 길었네요ㅋㅋ습관인 것 같습니다.(이해 부탁드립니다.) 

나름대로 치열했던 4개월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취업하고 4개월정도 되니 갑자기 하게된 프런트업무를 잘하기 보다는 흥미가 생기기 시작 한 것 같아요. 정말 3개월 정도는 개발을 처음 시작 할때만큼의 절망감과 답답함....다시 찾아 올 정도 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ES6문법, React 개념 저는 처음 시작할때 창피하지만 let,const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외주 홈페이지를 맡게 되었는데, 한 3주정도 매일 삽질하고, 사수님에게 도움을 받아서 기한은 못 지켰지만, 끝내 완성은 했습니다. 다행히도 클라이언트도 크게 만족을 하셔서 잘 마무리 됐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나 끝내니, 나름대로 느끼는 게 많더라고요. 일단 내가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게 되고 공부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확실해져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JS에 집중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공부하니까 처음에 생소 했던 개념들을 알아가고 깨닫는 재미도 생기더라고요.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제 사수를 보면서 느낀점인데 사수는 앉은 자리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 될때까지 앉아 있고 시간 상관없이 쭉 코딩을 하는 분입니다. 옆에서 보면서 아!! 이런 모습때문에 잘하는 구나..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저도 문제가 생기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해결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저는 쭉 앉아 있지 못하고 30분 ~ 40분 정도하면 지쳐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하는 스타일입니다. 사수를 보면서 따라 하려고 했으나 저는 절대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수에게도 상담을 받았는데, 엄청나게 가파르게 성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말해주더라고요. 

분명히 개발공부 하시다 보면 주위에 빠르게 성장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분명히 왜 나는 저렇게 안될 까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럴 수 록 다짐하세요. 나는 마라톤 선수다. 단거리 선수가 아니다. 나는 거북이다. 제가 개발을 해보니 계속 흥미를 가지고  하는게 중요하지 오히려 오버페이지하다 번아웃오면 더 역효과가 나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의 페이스를 찾고, 그걸 유지하세요. 그러면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깨달은 것 중 하나인데, 개발하다 배워야하는 건 진짜 많잖아요. 근데 다 하려고 하지마시고, 분명히 개발 하다보면, 당장 모르고, 배우고 싶은 게 생깁니다. 그럼 그때 하시면 되요. 목적 유무에 따라 학습에 대한 결과, 기억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러니까 개발하다 모르는게 생기면 그때 하세요. 그래도 늦지않아요. 모르는 게 창피한게 아니라 오히려 모르는 걸 알면서 아무행동도 하지 않는게 창피 한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본 좋은 글이 있어 2018년, 내가 모르는 기술들 알려드려요. 나름대로 제 버전도 남기겠습니다.

  • JS 개념(공부하고 있지만, 멀었다)
  • React 개념(사용만 할 줄 안다....ㅠㅠ)
  • typescript(부끄럽지만,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 CSS grid,flex(반응형 하다보니...필요하더라고요)
  • http/https(무조건 알아야죠...) 
    이밖에도 엄청 많은 데 일단 생각 나는게 이것 밖에 없네요.


      22년 목표

  1. 블로그 개설 ( 위에 쓴 모르는 기술들은 블로그에 공부해서 포스팅 예정)
  2. 미라클 코딩 유지 
  3.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의 생존일기 쓰기(달에 한편 정도?)
  4. 체중감량 5 Kg하기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 말해야 지킬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겨요.  

     아 그리고 진짜 혼자공부하면 힘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작게나마 도움드리기 위해서 생각한 건데 제가 인스타에 스토리나 피드로  공부한 걸 기록합니다. 그리고 인스타에 코딩일기 하시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저도 그거 보고 동기부여 얻을 때가 많아서 알려드려요. 사실 블로그나 github도 너무 좋지만, 당장 시작하기 엄두가 안나잖아요. 오히려 간편하고 친숙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시작해보세요. (제 인스타 아이디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DM이나 팔로우해서 보여주세요.  우리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같이 힘을 얻겠습니다.


진짜 끝으로 제가 4개월 동안 도움 받았던 자료 공유 하겠습니다.

코딩애플

벨로퍼트님 React 강의

모던 JavaScript 튜토리얼

MDN

Leetcode(알고리즘 문제풀이) --> 쉽지않아요... 저도 아직 easy만 풀고 있어요 ㅠㅠ


동기부여 영상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는 당신이 꼭 봐야 할 영상

7번 넘어지면 8번 일어나세요 !!!


글쓰다 보니 21년 5분 남았네요 ㅋㅋ
다가오는 22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개발자 싼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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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0

  • 뽀또좋아하는뽀
    92
    2022-01-01 00:44:22

    22년의 목표 4번째는 저도 이루고 싶지만 안될껄 아네요 ..

  • OKKY
    3k
    2022-01-01 02:49:53 작성 2022-01-01 02:59:47 수정됨

    꾸준히 계획한 것들을 실천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 되세요 개발자 싼쵸님 :)

  • 개발자 싼쵸
    662
    2022-01-01 07:41:40

    risingcore 그래도 해봐야죠 ㅋㅋㅋ

    okky님도 22년 행복한일만 가득하실거에요 !!!

  • 마라토집착
    6k
    2022-01-01 08:58:07

    90분 코딩 설계하고 비상구에서 15분 스쿼트, 런지. 판굽혚너기 이런식으로 쉬면서 하는게 좋습니다

    하루 8시간 정도 회사에서. 나머지는 집에서 

  • 개발자 싼쵸
    662
    2022-01-01 13:00:31
    마라토집착 좋은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ㅋㅋ
  • tchaikovsky
    49
    2022-01-01 21:37:06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Reboot
    97
    2022-01-02 14:40:57

    옆나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전공자 인데. 일본 국가자격증 기본정보기술자 따고 프론트 Vue 하고 있네요. 후........... 힘듭니다 ㅋㅋ

  • 개발자 싼쵸
    662
    2022-01-02 15:01:46

    Reboot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서 하시다니...저보다 대단하시네요!!! 화이팅하시죠 ㅋㅋ

  • minigun
    17
    2022-01-18 20:15:45

    감사합니다. 준비하면서 막막하던 비전공자인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사수의 영향도 크군요..

  • 개발자 싼쵸
    662
    2022-01-18 21:54:39

    minigun 감사합니다 !!!!!!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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