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재밌당
158
2021-11-24 14:47:16
13
827

얼마전에 19살 병특 취업글 쓴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병특으로 현 자바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19살입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다들 신입 시절에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경험들을 해보셨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현재 9월 1일에 입사하여 수습 기간중인 신입이죠.. 계속 제 교육을 담당해주시는 선임분께 과제를 받고 계속 고도화 해가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약 9월 14일부터 아예 쌩자바로 채팅서버 구현부터 시작해서 지금 현재는 스프링을 인강들으면서 스터디하고 이젠 스프링으로 채팅서버를 옮기는 형식으로 고도화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개인 사정과 더불어 공부량이 많아지면서 점점 멘탈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하필 오늘 멘탈이 바사삭 깨져버렸습니다..

이유는 스프링으로 채팅서버를 옮길려구 웹소켓 쪽을 습득하면서 해볼려구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임님께서 보시더니 웹 소켓은 왜 보는거에요?? 라고 물어보시길래 채팅서버 옮길 때 필요한 지식인 것 같아서 보고 있었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 왜 웹 소켓을 쓰는 거냐구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채팅서버인데 웹 소켓을 활용해서 구현하는게 맞지 않나요? 라고 여쭈어봤는데 아무 말 없이 그냥 그대로 진행해보라구 살짝 불편하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분명히 이번 과제로 스프링 웹 mvc 이용해서 다중 클라이언트 채팅 구현, 귓속말 기능 구현 등등해서 DB까지 연동하는 과제인데 저는 잘해볼려구 웹소켓쪽 공부하고 Stomp 사용해보려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사소한 문제가 생기니까 원래 멘탈이었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만들었을텐데 지금의 상태로는 갑자기 내가 이렇게 회사를 다니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우울감도 온 것 같고.. 너무 힘들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원래 개발자 분들은 다 이런 경험 겪으시나요? 진짜 이런 상황일 때마다 개인사정도 안좋고, 세상이 참 밉네요 ㅠ.. 제 잘못도 있지만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상황이 나쁠때마다 안좋은 일들이 더불어 생기네요 하하.. 

막 쓰다 보니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 댓글 13

  • 감자도둑
    41
    2021-11-24 14:59:06

    문제라고 할 만한 대화인가요?..

    글만 놓고 보면 흐름이 약간 급발진 같아요

  • 제운
    1k
    2021-11-24 14:59:53 작성 2021-11-24 15:06:05 수정됨

    그럴때는 "제가 보통 웹소켓말고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프링만으로 구현이 되나요?"하고 물어보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겪게되는 아주 평범한 상황에서 멘탈이 나가는거고요. 어리고 경험부족하니 그럴수는 있죠.

    냉정하게 말하면 매우 배부른 고민입니다.

    대부분 군대에 가서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욕설듣고 기합받으며 간신히 월 40만원쯤 받을때, 병역특례로 게다가 바로 실무투입도 아닌 교육기간까지 있는데 환경자체는 남들에 비해 최상급인거에요.

    개인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의 상황자체는 힘들만한건 전혀 없어요.

  • Java재밌당
    158
    2021-11-24 15:04:49

    다른 분들 답글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위에 답글 달아주신 것들이 다 포함이 되네요.. 선배님들이 보실 때에는 그냥 어린 애가 사회에 처음와서 어리광 부리는 글이긴 하네요 ㅎㅎ.. 어처피 제가 선택한 길인데 혼자 멘탈이 터져버렸네요..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 Eleutherius
    2k
    2021-11-24 15:25:34

    그 전에 리뷰했던 흐름을 알지못해서 많은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채팅프로그램이 웹소캣으로만 개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수한 의도로 웹소켓으로 진행하는 이유를 물어본 것일 수 있습니다.

  • 코딩을지켜츄
    1k
    2021-11-24 15:36:46 작성 2021-11-24 15:38:45 수정됨

    근데 채팅 구현할때 웹소켓 이상으로 퍼포먼스 나오거나 레퍼런스 많아서 구현하기 용이한거나 좋은게 있나요??

    채팅 구현하라 하면 당연히 웹소켓 쓸거 같은데 제가 알기론..

    혹시 웹소켓말고 더 괜찮은 방법 아시는분?? 궁금하네요.

    누가 돈 천만원 주고 제대로 채팅 프로그램 구현해주세요 하면 전 당연히 웹소켓 쓸거 같은데..

  • Java재밌당
    158
    2021-11-24 15:48:17
    모르겠습니다.. 일단 웹소켓으로 구현해보겠다구 했으니 구현 후에 질문해야겠네요
  • 조용히살자
    4k
    2021-11-24 15:52:56

    나이가 어릴수록 자기가 생각한게 맞다는 

    확고한 뭔가가 있다.

    건드리면 폭발한다.

    사수가 있다면 항상 사수에게 질문하고

    의논하고 견해를 구해서 행동해라.

    이것만 지켜도 사회생활 50은 먹고 들어간다.

  • lomoo
    63
    2021-11-24 16:02:56

    첫댓글분 '급발진'ㅋㅋㅋㅋ진짜요... 작성자님 놀리는 건 아니구요,

    세상 미워하지 마세요 ㅠㅠ

    아직 어리고 사회 경험이 없으셔서 많이 여리신 듯.


    제가 보기엔 그냥 앞으로 애매한 건 선임분께 한 번씩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하는 거 맞냐고


    아마 선임분이 과제 내주면서 혼자 생각했던 게 있을 텐데 그걸 갑자기 자기도 모르는 새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찝찝했던 게 아닐까 하는...추측입니다

  • 김수준
    2k
    2021-11-24 16:14:35
    웹 소켓은 왜 보는거에요?? 

    이 질문이 '그건 왜 보는데?' 가 아니라 웹 소켓이 뭔지 알고 사용하는 건지에 대해 물어보는 거 같습니다.

    선임분이시니 웹 소켓이 무엇인지 아시겠지만 질문자님은 아직 어리시고, 신입이시니 이걸 알고 쓰는건가? 하실거에요. 

    그럴 때는 위에 제운님 말씀대로 그럴때는 "제가 보통 웹 소켓말고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프링만으로 구현이 되나요?" 또는 "제가 보통 웹소켓말고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로 물어보시면 선임분이 더 좋아서 가르쳐 주실겁니다. 

    선임님의 지식을 최대한 뽑아드세요! 남들 2년 버릴 때 질문자님은 2년 경력 쌓이는 것이니 출발선이 달라집니다. 멘탈잡으시고, 화이팅 하셔요 ㅎㅎ

  • 제타건담
    7k
    2021-11-24 16:14:57

    누굴 편들자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썰을 풀어보자면..

    본인이 웹소켓을 사용할때 웹소켓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그걸로 채팅서버를 구현하고 있는건지..아마 그 확인차 물어보는것 같네요..

    지금 글쓴분 답변은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 식의 답변과 다를게 없어요..그냥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건 웹소켓에 대한 이해가 없이 선택했다는거 뿐이 안되요..

    웹소켓을 이해했다면 이를 통해 채팅서버를 구현할 경우 그에 따른 장점 및 단점을 알게 될테고 단점에 대해서는 어떤 복안을 갖고 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또는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아직 이 단점에 대해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는 좀 고민중에 있다..라고 얘기할수 있겠죠..

    가는 길은 여러개가 있습니다..그러나 그 길을 왜 선택했는지 남이 물어볼때 그에 따른 답도 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그렇기땜에 공부해야 하는거에요..


  • Java재밌당
    158
    2021-11-24 17:05:34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충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많이 제 나름대로 위안이 되었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한분 한분 다 감사합니다! 선임님도 나쁜 뜻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이번주 금요일에 바로 리뷰 들어가니까 리뷰 가서 제 행동에 따라 결과가 희비가 갈릴 것 같습니다. 다들 곧 즐거운 퇴근 되시구 얼른 실력 쌓아서 지금 이 글에 쓰여진 일들이 웃픈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회생활 잘 하는 방법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받아들여라."

    숨겨진 의미, 늬앙스를 너무 곱씹다가 오해하는 것을 주의하자는 말이에요.

    사수님의 의도가 어떠했든 동료 간에 충분히 있음직한 대화로 보여요. 너무 말 한마디에 고민히지 마셔요. 방향이 잘못 되었다면 말해줬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찜찜하시다면 열린 마음으로 대화시도해보세요. 

    덧붙여서 삐약이를 어르고 달래서 양반후반 무많이로 만드는게 회사의 역할이긴 합니다만, 달걀 안에 병아리가 아니라 개복치가 있으면.. 회사도 좀 곤란할 듯 하네요.

  • Java재밌당
    158
    2021-11-25 08:36:21

    어제 일은 조금 이따 아침 중에 같이 카페 가서 이야기 나눠보자구 하셔서 풀어볼려구요 ㅎㅎ.. 너무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서 집중도 못하구 그랬는데 좀이따 선임님과 잘 풀어보겠습니다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