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컴공을 나와서 지금은 국비지원을 받으면서 웹개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컴퓨터공학 쪽으로 진학을 하게 됐고, 대학에서도 c언어, java, oracle sql, c++, c#, html/css, python 등 여러 언어를 배우면서
웹개발과 앱개발 중 진로를 명확하게 못 잡다가 주변 전공자나 비전공자 지인들이 웹개발 쪽으로 빠지는 걸 보고 저도 그냥 웹개발자를 하려고 졸업을 앞두고 4개월째 국비학원을 다니는 중입니다.
요 근래 학원 교육을 받으면서 느끼는게 뭔가 제가 코딩 자체에 소질이 없는건지 웹개발쪽에 소질이 없는건지 큰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앱을 개발해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이 생각이 든 게 지금 학원에서 하는거에 어려움이 따라서 그런것도 있고 웹에 큰 재미를 못느끼고 있는 생각도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안드로이드스튜디오를 가지고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을 배웠을 때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신기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와서 앱을 개발해보고 싶단 생각 때문에 웹개발을 포기하고 앱개발을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물론 앱이라고 해서 절대 쉽게 보는것은 아닙니다. 웹개발과 비교했을때 동급이면 동급 그 이상으로 어려운게 앱개발이라고 보는데 결정을 내리는게 쉽지가 않네요 ㅠ
그리고 웹개발자에서 앱개발자가 되는 경우도 있나요???
생각나는대로 적느라 너무 두서없이 적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