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형
2008-01-07 08: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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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근데 CMMI가 뭐에여?"


얼마전 제가 있는 곳에서 CMMI 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CMMI가 뭔지, 그리고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하지 못한 팀원들에게 사내교육하기 위하여 만든 자료입니다. 거부감좀 줄이고 꼬득여 보자는게 그 목적였습니다.

 

3년쯤 전에 처음으로 CMM란 단어를 접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당췌 뭔말인지 모르겠고 뜬 구룸얘기뿐이더군여. 쉽게 풀어놓은 자료도 없고. 지금은 자료는 조금 많아 진것 같은데, 여전히 뜬그룸인건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자세한 건 아니라도 이런거구나 하는 감을 같이 공유하고자 자료 올립니다.

 

PS. 어쩌구 저쩌구 해도 실제 개발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일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CMMI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이 있기도 하네요. 사실 조금 글 올리기가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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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1

  • kenu
    2008-01-03 23:32:42
    자료 감사합니다. ^^
  • 얼음과불의노래
    2008-01-04 03:08:15
    좋은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smfzone
    2008-01-04 09:26:18
    대법원에서 cmmi level 5 달성했었다는 것이 벌써 제작년이군여;
    프로젝트 개선을 말하는 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억나는 것은 개발자도 시험을 봤거든여 암기시험;; 틀리면 제 시험;
    이름 및 부서가 공지되기 때문에 난감했었습니당;;
    프로젝트 전체적으로 개선된 면도 있겠지만,
    개발자 본인이 느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랄라
    2008-01-04 11:58:28
    와~ 한달짜리 초짜신입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_^
  • developer^^
    2008-01-05 11:38:36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 denzels
    2008-01-05 12:49:47
    감사합니다. ^^
  • ncrash
    2008-01-05 13:28:10
    좋으네요.. 조엘스폴스키의 '이런회사입니까?'란 글 이후로 오랜만에 접하는 좋은 글이네요~

    원츄 날려드립니다 ㅋ
  • nz
    2008-01-05 18:25:58
    되게 쉽고 마음에 와닷게 쓰여진 글이네요..
    왠만해서 이해하기 힘든영역인데 ㅋ
  • eigenvalue
    2008-01-05 20:17:59
    금년도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었는데 솔선수범해서 직접 실천해야 할 내용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 아스키
    2008-01-08 11:24:05
    의료 정보 기술(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국내 의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제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레벨 2’를 획득, 분당 서울대병원 본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CMMI 인증은 SW개발·시스템 설계·시스템 운영 등 기업의 전반적인 IT 역량을 측정하는 품질 인증 모델로 그동안 주요 IT 기업을 중심으로 CMMI 인증을 획득했으나 의료 IT 부문에선 이 회사가 제 1호로 획득한 것으로 파악된다.
  • alex78
    2008-01-08 17:05:10
    자료가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희쪽 회사에서 설명회를 1시간 반동안 한것보다
    더 익숙하군요.. 저희 담당자에게 참고자료로 좀 보고 배우라고 해야겠습니다.^_^;;
    물론 무단상업적사용을 배제하겠습니다.

    좋은자료 너무감사합니다.

    정말 지식창고같아요..^^;;
  • 길동
    2008-01-09 02:26:47
    감사합니다
  • 시작하라
    2008-01-10 11:39:51
    음... 저는 비록 초짜 개발자일 뿐이지만..
    ppt 파일 다보고 나니...
    ppt문서 내용을 개발자들의 기본적으로 인식하고있어야
    될것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 onjo
    2008-01-11 13:20:45
    좋은 문서입니다. ToXXsoft가 CMMI 준비한다고 지인한테 들었는데.. 잘되길 바랍니다.
  • khan
    2008-01-14 13:25:39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요즘 프로젝트는 왜 실패하는가? 라는 이토 켄타로(2004)가 쓴 책을보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 하기 위한 기법을 말하고 있는데, 현재 그러한 프로세스를 잘 이용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거 같은데..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skysaga
    2008-01-14 15:16:04
    제 아시는 지인이 CMMI 컨설팅하시는데...
    세미나 수업하면서...신기해 했다는...ㅎㅎ;
  • 나그네
    2008-01-16 10:58:33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 우가가
    2008-01-17 23:31:33
    ㅎㅎㅎ
    지금도 CMMI가 입에 오르내리는군요..

    그거 일반 SI에는 그리 맞지는 않습니다. Level 2까지라면 의미가 좀 있지만..

    좀더 첨언하면..
    Level2 는 '조직 내 각각의 프로젝트가 갖출 걸 다 갖추고 할 일을 다 하고 있는가' 가 중점이고,
    Level3 은 '조직이 공통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서 각 프로젝트에서는
    그 프로세스를 적절히 조정하고 끼워맞춰 쓰는가' 가 중점이고,
    Level4 는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 이건 데밍 같은 사람이 주장하는 방법론으로,
    six sigma하고 원리가 비슷합니다 - 위의 프로세스가 수치적으로 관리되는가' 가 중점이고,
    Level5 는 '프로세스 자체가 지금까지 쌓여온 데이터에 근거하여
    혁신되는 체계를 가지는가' 가 중점입니다.

    3~4년 전에 교육을 받을 때 들었던 가장 이상한 점은..
    Level 5가 '결함'에 의해 프로세스가 혁신된다고 들었던 것이죠..

    오해를 피하기 위해.. '결함'은 프로그램의 버그 보다는 좀더 일반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Level 4 단계에서 프로세스는 점차 안정화됩니다. 보다 정확히는 각 프로세스의 지표들이
    거의 유사한 수치를 가리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러면 프로세스는
    그 수치들로 특성지워진다고 봐도 무리가 없겠죠.
    예를 들면 이 프로세스는 디자인을 한 유스케이스 당 2.4 MD에서 10% 안팎이
    소요되게 하는 프로세스다... 처럼..
    (물론 "한 유스케이스"의 크기라는 게 조직 전체적으로 이의가 없도록 정의되어야 함)

    그리고 Level 5 단계에서는 저 프로세스를 예측 가능한 안정화에서 더 나아가
    조직 입장에서 더 "좋은" 수치를 갖도록 바꾸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만드는 동인이 "결함" - 즉 조직의 내적인 원인이라고 CMMI 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SI 업계에서 조금 일해 본다면, 사실 프로세스의 빈번한 변화 (사실 프로세스라는게
    제대로 잡혀있는 지도 의심스럽지만)는 내적인 분석에서 일어나기보다는
    외적인 요인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신기술이나 새로운 툴의 대두,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 뛰어들거나 새로운 성향의 고객을 대하는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주수익을 인력장사 보다는 솔루션 제공으로 바꾼다든지) 등등..

    내적인 이유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들에 의해 성숙되는 조직은 분명히 있습니다.
    보잉사 같이 비행기 제작으로 한 길을 걷는 회사가 그 예죠. (CMM이나 CMMI에서 늘상 말하는 회사)
    엔지니어들은 거의 평생 종사하고, 숙련된 기술이 중요하고, 품질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고,
    프로젝트는 거의 유사하게 반복되고... 그 안에서도 외적인 요인에 의한 변화는 있겠지만
    그게 SI만 할까요?

    대법원 시스템처럼 한 사이트의 거의 비슷비슷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개선하면서 그것들이
    일련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조직이라면 또 해볼 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일 "팔릴만한" 회사들은 SI에 포진하고 있기에.. 인증서를 쥐어주면서 돈을 챙기는,
    상업성 아주 강한 성격을 쥐고 있는 모델이 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의도는 좋지만요.

    게다가 그 모델은 Capability, 즉 앞으로 잘 할 수 있다는 역량을 따지는 모델을 표방하기에
    그걸 할 수 있는 조건(인력, 조직, 정책, 문서...)만 충족되면 실제 실행한 근거가
    아주 빈약하다 할지라도 (없지만 않으면) 인증을 해준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걸 기를 쓰고 따는 이유는 그게 조직에게 '자격증'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
    그 모델에 걸맞는 요건의 충족이 실제 이익이 되기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현실적이고 싶다면 Level 3까지는 열심히 보세요.

  • 카트맨
    2008-08-18 22:27:26
    SI에서 개발자들이 매일 야근하는건
    CMMI에 나온 사항들이 아닌
    최저가 낙찰과 과다 경쟁이며
    이를 모두 개발자들이 떠안기 때문이라 생각 되는군요. ㅠㅠ

    CMMI는 우가가 님이 말씀하셨듯이 단지 모양새만 내는 장식품인듯 하네요.

    CMMI에 의하면 우리가 흔히 같이 일하는 삼*과 L*는
    세계 최고의 프로세스 레벨을 획득한 ,
    항상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퍼펙트한 기업인가요..
  • 신세한탄
    2008-09-23 18:50:41
    감사합니다 ㅋ
  • 신세한탄
    2008-09-23 18:51:14
    투비소프트 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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