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cc
1k
2021-10-20 1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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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

냉정하게 지금 제 수준에서 갈 수 있는 회사 연봉대가 얼마일까요?


안녕하세요.. 

2년여 정도 중소기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몇개월 전쯔음에 퇴사하고 이직준비중인 20대 청년입니다.

이전 회사에서 2년동안 연봉 동결로 2300받고 다녔었습니다..

제가 고졸에 6개월 국비로 조건안따지고 사람좋아보이고 워라벨 괜찮아보이는 회사

들어가다보니 엄청 적은 연봉이지만 크게 개의치않고 들어갔고, 거기서 회사가 어려워지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때문에 제가 스스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2300의 연봉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이 끝날때까지 계속 동결로 다녔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기본기 공부겸 학사는 따고싶어 학점은행제와 방통대 준비해서 현재 4학년 2학기고

올해 졸업을 앞두고있고.. 퇴사후에 쉬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도 취득해놓은 상태입니다.

(시험본지 며칠안됐습니다.)

이제 슬슬 취업에 대해 구체화 할 때가 되어 생각정리중인데

이전 직장 상사,동료들과는 아무런 붉힘없이 잘지내고 연락잘할 좋은 관계로 퇴사하였는데

며칠 전에 이전 직장 상사분께 전화가와서 들어보니 회사에 사람이 너무 모자라고

생각보다 잘 안구해지기도하고 같이했던 제가 다시 와주면 너무 좋을것같다.

돌아오면 연봉 3800까지는 맞춰주겠다라고해서 말씀감사드리고 이번주까지 생각해보고

연락드린다고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선배님들 생각을 여쭙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이전 회사 나온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조한 연봉과 동결된 연봉 이슈

2. 백엔드말고 프론트 쪽도 해보고싶은 여러가지 경험에대한 탐구욕

3. 2와 비슷한 이유로 한 회사가아닌 여러 회사와 사람, 사회를 경험해보고 싶은 욕심

4. 이전회사가 출퇴근거리가 편도 1시간30분이라 출퇴근이 좀 버거웠었다.

5. 이전회사의 일자체가 저랑 안맞고 별로 하고자하는 의욕도 안생겼었다.(금융쪽 개발이였습니다.)

-


위와 같은 이유에서 여러 고민끝에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끝내고 퇴사하였는데,

연봉을 3800까지 맞춰준다하니 좀 혹하고있는 상태인데.. 다시 들어가는게 맞을지

그냥 다른곳을 더 알아보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제 스펙은 현재

1. 백엔드 개발자 2년 조금 넘게.

2. 방통대 컴공과 4년 졸

3. 정보처리기사

4. 국비 IT학원 6개월


이정도입니다.. 제 수준에서 3800이면 높게 불러준게 맞고 그정도 연봉가진

회사 가기 쉽지않겠죠?

만약 그정도 선으로 연봉주는 회사가 있다면 저는 이전회사 보단 당연히 다른 새로운 회사를

다녀보고 싶습니다..

연봉 2300으로 2년넘게 동결되어 일하고 바쁘게 삶을살다보니 개발자 연봉 수준을 아예 모르니깐

좀 어렵습니다.. 도움될만한 정보나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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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 뛰라고
    756
    2021-10-20 14:31:43 작성 2021-10-20 14:32:17 수정됨

    현재 뭐 다니는거 없으시면,

    그냥 다시 거기 돌아가고, 그 상태로 이직 준비하시는건 어때요?

    더 좋은데 되면 다시 나가면 되는거죠.


    회사일하면서 이직까지 준비하기 뭐하면 걍...돌아가지 마시구요.


    거기 들어간다음 계속 다니는건 좀...아닐거같네요

    2300 -> 3800 올려준다는건,

    걔네들도 그동안 님 싸게 부려먹은거 인지 하고 있던거니까.

    심지어 지금 다시 돌아가면, 연봉은 3800 해준다 쳐도.

    '한번에 많이 올려줬으니 당분간 안올려줘도 되겠지' 라고 해서 또 동결 100% 니까요.

  • 노동자
    50
    2021-10-20 14:32:10

    사람이 갈때가 있고 안갈때가 잇죠..

    제발 가지마세요 한순간 혹한다고 간다면 과거 2년을 되풀이할뿐입니다..

    다른데알아보세요 그수준회사는 회사같지도 않습니다

    연봉동결 2년 보내고 아쉬우니 올려준다?  사람들이좋은건 좋은거지만 회사는아닙니다.

    갈때많아요 좋은데알아보세요 화이팅

  • ReturnNull
    2021-10-20 14:49:39 작성 2021-10-20 14:51:21 수정됨

    2년간 노예 생활하다 노예가 떠나려니 3800으로 올려주는데 남아 있는건 바보 같은 짓이죠.


    처음부터 2800 - 3200 - 3800 이런식으로 올려주던가..-_-


    3800이면 딱 애매한 금액인 겁니다. 본인들도 3800에 채용하려고 했는데 실패한거죠.

    그러니 4000만원까지 올리니 예전에 일하던 사람 부르자고 이야기가 오고간거죠.


    저라면 일단 가서 3800에서 일을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겠습니다. 

    일단 2400만원으로 다녔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은 이전 직장 연봉을 중요하게 보는데 2400이면 별로 일을

    못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1122cc
    1k
    2021-10-20 14:52:56

    뛰라고, 노동자, 월리양

    답변, 조언 감사드립니다 .. :)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연봉은 높게보지만 결국 안가고싶은 마음이 큰것 같습니다..

    너무 케바케고 애매하겠지만 혹시 제 정도 스펙이면

    보통 어느정도 연봉선에서 취업을하나요..? 구인구직사이트 검색해서

    보고있는데 생각보다 천차만별이기도하구요... 어느정도 선을 정해두고 취업자리를 알아보아야

    할듯한데... 그 선을 지난 2년넘게 너무 까막눈으로 살았던건지 개념이 안잡히네요..



  • 서버_개발_20년
    11
    2021-10-20 14:55:58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조건으로만 봤을경우 3,800이면 평균적으로 많이 주는 것 맞습니다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3,800받고 1년 정도 다니고 다시 퇴사할 것 같네요

    이쪽 업계는 실력이 먼저지만 면접이나 코딩테스트에서 실력을 확인하긴 어려우니 위에 먼저 적어주신대로 직전 연봉으로 확인 할수밖에 없습니다

  • 아임에너지
    266
    2021-10-20 15:16:44 작성 2021-10-20 15:19:18 수정됨

    연봉은 너무 회바회라.. 대 중견 중소 소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 3년차면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1. 입사 3800 > 1년 후 동결이다? -> 퇴사 (한 회사에서 3년 경력 쌓고 이직 시 3800이상에서 연봉 협상 가능하므로)

    2. 프론트쪽 해보고 싶은 욕구 > 회사에서 프론트 할 수 있도록 제안 or 개인 토이 프로젝트


    저는 개인적으로 돈보다 5 4 3번 순으로 다시 안 갈거 같아요

    5.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것이 최악이죠.. 하고 싶은 직무로 가보세요!

    4. 제 기준 왕복 2시간~2시간 30분까지는 괜찮은데 3시간부터는 힘들더라고요

    3. 물론 새로운 회사에서도 실망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고.. 그래도 새로운 시야와 안목은 기를 수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 jw_891
    1k
    2021-10-20 15:18:45

    전 회사 연봉은 절대 밝히지 마시고요. 

    자신감 가지고 구직 서류 넣어보세요. 최근에 구직활동 하면서 느낀건 중소기업이나 파견업체들은 저연차 개발자 구하는 것도 힘들어 하는구나 였습니다.  

    저는 1년 좀 넘는 경력이고 백앤드로 구직활동 했는데 3800 불러도 면접은 봤어요. 최종적으로는 꽤 깍긴 했지만 그전 회사 2800 보다는 많이 올랐습니다. 

    2년동안 한 것 잘 정리하셔서 구직활동하세요. 3800 이상 충분히 생각 가능합니다.

  • zzinkun
    465
    2021-10-20 15:29:50

    2년동안 왕복 3시간 다니셨으니 힘드셨겠네요.

    이제 가까운대로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좋은 곳 많이 있을거에요.

  • dlansgud5611
    233
    2021-10-20 15:38:23

    다니면서 분위기 보고 이직각을 세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직 시 보통 협상기준이 전회사 연봉이기 때문에 일단 올려놓고 이직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물론 전회사 말고 당장 이직시 3800 비슷하게 받을 수 있을거 같으면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 kurrrr
    34
    2021-10-20 16:33:33

    저도 다니면서 이직각 보는 게 좋은것 같아요. 

    분명 좋은 회사는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능력이 없어서 동결했을수도 있지만 나가니까 올려줄테니까 돌아오라라는거는 자기들도 굉장히 싸게 부려먹었었다는걸 인정한다는 겁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만원짜리 천원좀 바꿔주세요 했는데 5천원 짜리 10장 줬는데 입 싹 닫고 나가는 것 만큼 비양심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입장에서 싸게 사람 쓰면 좋죠,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최소한의 도리라는게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같이 일한 그 사람들은 작성자님의 가치를 어느정도 인정해주었다는게 되니까 그 지표를 들고 다음 회사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 전 직장에서 3800 받았었다 라는지표가 생기니까요.


  • 1122cc
    1k
    2021-10-21 02:28:23

    jw_891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회사의 연봉을 비공개하는것이 가능한가요?
    당연히 물어볼듯하고 혹은 기재해야되는 항목인 줄 알았습니다.

  • 1122cc
    1k
    2021-10-21 02:28:47

    zzinkun 

    감사드립니다. zzinkun 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122cc
    1k
    2021-10-21 02:33:05 작성 2021-10-21 02:33:55 수정됨

    dlansgud5611 kurrrr


    답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입사시 연봉협상 기준이 전 직장의 연봉이 기준이 되는 것이 저도 두렵기는 합니다..

    단지 그것때문에 가고싶지않은 회사를 다녀야 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단지 그것이라고 하기엔 꽤나 앞으로의 걸음걸이에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만 같은 느낌도 드네요..

    다시 다녀도 위의 댓글 말씀들 처럼 1년 정도 채우고 나갈듯한데..

    그렇게 됐을 때 안좋게 바라볼까봐 그 부분도 걱정되기는 합니다..

    저는 지금 20대라 그런것인지 몰라도 돈보다도 제가 하고싶고 경험해보고싶고 배우고싶은

    열망이 큰데.. 그래도 이직시 전직장 연봉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아직 어려서 어느 회사를 다니던 크게 다를 바 없고 다 감내하고 참고 다녀야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제가 보지 못하는 것이려나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 ㅜㅜ 답변은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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