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os와 kiosk를 동시에 같이 winform wpf로 개발중인 한 회사의 과장입니다. 밑에 신입 22살 한명이 온지 한달인데 몇주전부터 회의때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은 차후에 패치로 해결하기로 각 서버팀이랑 운영팀이랑 얘기하는데 거기서 신입이 그건 과장님만의 생각이죠 이런말을 지껄이다가 설득을 시키려고해도 자기주장을 굽히질 않고 끝까지 대들더군요. (거의 일정상 없는일을 만드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자기가 모르는걸 시키려면 자기를 가르키란식으로 배짱있게 얘기하는것때문에 좀 열받을뻔 했는데 그것도 참았습니다.(처음 왔을때 챙긴다고 엄청나게 기초부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가르쳤었습니다.)
후에 오늘 또 버그 찾아서 나한테 얘기하고 수정하면 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비활성화인 컨트롤 보고 이거 다 열어야되는거 아니냐?길래 그건 기능상 현재 필요한 기능도 아닐뿐더러 차후에 서비스때 업체에서 필요로 하면 기능 구현 할거다라니까 또 그건 과장님만의 생각이죠.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니 혹시 만드시는데 오래걸리시냐? 이건 디폴트 기능이다라는식으로 얘기하는데 ㅋㅋㅋㅋㅋ
아 이때 딱 왔습니다. 사람 잘못 뽑았구나..
아예 경험없는 신입 한달짜리한테 이런 얘기를 듣는 제가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형상관리도 모두 제가 하고 있어서 내일부터 싹다 주소 옮기고 가르치는거든 일이든 회의든 전부 차단 시킬 생각입니다.
제가 옳은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오늘 저러다가 너무 화가나서 대표님한테 퇴근하겠다고하고 바로 나왔네요 ㅋㅋ
사람뽑는데 인성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더더욱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