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1.5~2배정도 일정 잡습니다. 보통 생각한일정에 끝나기 때문에 일정이 많이 남는데 그기간은 소스 리팩토링과 오류 테스트합니다.

konic

1.5~2배 잡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신입땐 일정을 너무 느슨하게 하지 마시고

2주 걸린다고 얘기했으면 그 안에 꼭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야근을 하던, 주말에 출근을 하던... 

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미리 사수에게 도움을 받구요.

그런 일들이 누적되면 나중에 기간산정할때 도움이 될겁니다.

신입때 빡세게 한 사람과 설렁설렁 한 사람은 1~2년 지나면 꽤 많은 차이가 납니다.

워라벨도 좋은데.. 신입땐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좋을거예요.

제가 예전에 설렁설렁했다가 같은 대리급인데 실력차이 많이 느낀 경험에서 얘기했습니다.

CodeDiver

조언 감사합니다!  

일정은 경력 쌓여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프로젝트 일정이 있을 테니 거기 맞춰 나가는 거죠.

암튼, 사수가 굳이 일정을 물어보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업무 단위로 미션을 줄테니 길어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일정에 대해 너무 부담가질 필요 없습니다.

피드백만 잘 주면 됩니다.

그니까, 일 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슈들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럴 때 혼자 끙끙 앓을게 아니란 애깁니다.

일주일 안에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식인거죠. :)

내 생각엔 회사 대 회사 또는 프리인 경우 내가 생각한 일정에 1.5~2배 정도 일정을 잡지만

본인은 신입이고 사수가 일정을 물어본다면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단 내가 1주일을 잡았는데 넘게 걸린다면

사전에 보고해서 사수가 대처할 수 있게만 해준다면 좋을 것 같네요.

신입때 2주 걸릴거 같은거 2주 말하면 피봅니다.

2주 걸릴거 같으면 첨엔 4주 부르고 반응 안좋으면 3~4주 이렇게 부릅니다.

2주는 보통 머릿속에서 음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끝나겠군 이고

설정에서, 중간중간에, 생각지 못한 에러 랑 에러 잡는데 쓰는 검색 시간이랑, 에러 잡고 나니 별거 아니였고, 또 연달아 터지는 에러에 멘붕에 정신 나가있는 시간 등은 계산 안한걸겁니다.

개발자 대부분 짬 없으면 딱 문제없이 돌릴수 있을때의 기간만 산정하는데, 짬차면 지금까지 겪어왔던 에러가 다 회상되면서 * 1.5 또는 2 라는계산식이 세워지는것 같아요. 위에 댓글만 읽어봐도 공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