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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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2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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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노력의 기준이 뭘 까요


요약은 맨밑 적습니다
국비 출신 이고 경력이 

한국 5개월(쇼핑몰 사이트 모바일 버전)
pc판 완성 후 부장 때문에 퍼플리서 제외
기존 인원 다 탈주 고로 
그 부장이 결제 연동 하고 나머지는 
제가 다하고 납품 후 저도 탈주
물론 돌면 걍 패스라 코드 품질은

일본 1년 7개월
1년차 php로 gis 서비스 웹 개발
첫 회사 보다는 더 제대로 됬고
코드 레뷰도 일단 받음

여기 까지는 지적 받아도 받은 내용 신경 쓰면서
더 잘하자 했는데 문제는 올해 
상사 한분 더 들어오고 그 분이랑 일하면서 
vue+ 프론트엔드 개발이 주가 되서 뷰는 처음써보는거라
공부 하면서 일 하는 중인데 이때 부터 멘탈이 엄청
깨지기 시작 하네요

일단 html css는 간단한 수정 또는 전에꺼 긁어 오면서
조금 손대는 식으로 하거나 다른분이 만들어주셨거나
해서 재대로 만져 보는건 올해 부터고 디자인 감각도 없고
매번 쓰는 css 관련 npm도 바뀌니 기껏 사용법을 익혀도
다음에는 못쓰기도 하고 결과가 백엔드 대비 너무 안나옵니다

크기 맞출 때 px는 되도록 쓰면 안된다 같은 암묵의 룰?
도 있다는데 그런것 도 잘 모릅니다

변수명 제눈에는 잘 안보이는데 중간에
실수를 많이 하는지 몇번 지적 해도 돌아는 가는데 
오탈자도 가끔 보인다고 하고
기존 코드 분석 하면서 아키텍쳐 좀 지키고
모르면 물어보라고 해서 마지리퀘스트 해서
이 부분 잘모르겠으니 코드 리뷰 좀 해달라고 하면
예전에 지적 했는데 또 틀렸다 오탈자가 또 보인다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라 라고 엄청 까입니다

제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다고 하는데 최소한의 노력도 안한 다고 까이기만 하니 
요새 직종 변경 생각도 들고 여태 한게 다 물경력이였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래 저래 너무 힘드네요
프론트 엔드는 진짜 너무 안맞아서
한달 전 부터 이직도 시도 중이긴 한데 애초에
직종이 문제 인가 싶습니다
이놈의 최소한의 노력은 또 무엇인가도 싶고요
한밤에 잠은 안오고 뭐가 감정이 복 받아쳐서 
쓸 데 없이 긴글 한번 적어봅니다

바쁜신 분들은 위해 요약 
1.총 2년 정도 개발
1년 반동안 별 일 없이 백엔드 위주로 개발

2.올해 갑작기 vue+프론트엔드가 주가 됨
html은 제대로 만져본건 올해 부터
뭔 css로 디자인 건들 때 
암묵의 룰 같은 게 있다는데
것도 잘모르고 화면도 자주 깨지고
백엔드 대비 결과물이 너무 안나와서
아무튼 맨날 혼남 

3.그 놈의 최소한의 노력은 대체 뭔지
맨날 그것도 안한다고 까여서
여태 한게 다 물경력 처럼 느껴짐
특히 오탈자 같은거 내눈 에는 안보여서 코드 리뷰 올렸다가는 최소한의 노력도 안한다고 바로 혼남
물론 제 잘못 이긴 한데 한번 다시 코드 읽어보는 거 말고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외에도 가끔 이런거 잡을려고 코드 리뷰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 약간 억울 하기도 감정 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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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 백엔드는 코드라떼
    519
    2021-09-13 00:04:59 작성 2021-09-13 00:05:51 수정됨

    음.. 일단은 갑자기 백엔드에서 프론트로 옮기시다 보니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사견으로는 백엔드든 프론트든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오랫동안 커리어를 쌓이시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스페셜리스트가 되지 않으면 이후에는 더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까이시다 보니 여러모로 시야가 닫히신 것도 있으실 겁니다.

    지금 타이밍은 잠깐 멈추시고 생각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집에서 매일 같이 공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Mambo
    6k
    2021-09-13 00:11:59

    제가 보기엔 그렇게 해오지 않아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사소한 변경도 확인하는 꼼꼼하게 일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힘들게 받아들이지 않나 싶어요. 습관이 안되서 그런 것일 뿐 익숙해지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 본인이 프론트엔드 분야를 주로 하고싶은게 아니라면 다른 회사로 이직하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 엔지니어의꿈
    900
    2021-09-13 06:54:54

    아직 경력 초기이신 것 같은데 코드 리뷰에서 지적하는 하는 방식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제외 한다면


    프론트엔드가 안맞기 보다는 프론트엔드의 기초가 없어서 힘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HTML조차 W3C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알아야 할게 무척 많습니다. 더불어 CSS도 box model이나 flex, grid는 물론이고 padding이나 margin의 개념조차 제대로 안잡힌 분들이 많은데 이런 style properties들도 스펙을 찾아서 읽어보면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나옵니다. 왜 px대신 em이나 rem을 쓰는지 이유를 찾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px를 써도 괜찮은 경우가 있고 (물론 px가 어디서 쓰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아닌 경우가 있는데 이건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px가 적합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탑 용으로만 개발한다면 px를 써도 대부분 무관합니다.


    그리고 Vue나 React를 만지면 기본적인 아키첵처가 있습니다. mutation을 되도록 피하고 components를smart component와 UI component로 나누어 smart component가 data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child component는 직접적으로 parenet component의 data를 건들면 안됩니다. 


    대충 feedback만 봐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프론트 개발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프론트엔드를 배우신지 모르겠지만 프론트엔드 일만 하는데 기초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내면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이 힘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기초와 관련된 문제인데 개선히 되지 않으니 기초조차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라 찍히게 되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아마 backend도 문제가 많을 것 입니다. 단지, backend 로직이 단순해서 표가 안날 가능성이 높은 거죠. 좀 큰 서비스를 작성해야 하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메세지 큐를 관리하는 등 좀 더 깊은 레벨로 들어가면 여러 문제가 생길 것이라 추론합니다. 왜냐면 프론트엔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은 기초가 부족한데 기초가 부족한 걸 지적을 받아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고 이는 메타인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따라서 벡엔드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성향은 달라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둘 다 기초가 모자라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 힘내라마소
    1k
    2021-09-13 08:54:56

    잘못된 것을 지적했는데 동일한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한다.

    -> 지적된 것을 수정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오탈자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발생하지 않을 문제라 더더욱 안 좋게 보일거고요.

  • playborder
    49
    2021-09-13 09:18:17

    저는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물론 책을 보거나 찾아가면서 하다가도 잘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주변에 좋은분이 있다면 여러가지면에서 도와주시는데요. 

    꼭 스킬적인 부분이 아니라 멘탈을 잡아주는 행동만 해도 안보이던게 갑자기 보이면서 해결되기도 합니다. 

    근데 세상에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잠깐 잠깐 나가서 쉬면서 다시 들어와서 보면 그림처럼 오탈자가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실수 하는 부분은 개발하신 소스를 여러번 검토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누구나 딱 한번에 짜서 짜잔. 하고 완성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거든요. 

    힘내시고 멘탈 잡으시구요. 저도 여기 저기 사이트 다니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통해서 많이 배우는데요. 

    이것도 하나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되.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 스쿨드
    2k
    2021-09-13 09:32:10

    장문을 읽어서 몇마디 적자면..

    기본이라..

    일단 2년내 경력이면 신입이라 볼 수 있는데


    1 기본마인드가 부장님도 아니고 부장이 호칭부터 영 그렇네여.

    2 동일실수를 하지 않도록 잘 적어놓구 확인해야 할듯여..

    3 오타 실수도 최대한 줄여야 할듯여...

    4 성장부분으로 생각하시고 긍정마인드로 무장 하셔야 할듯여....


    즐거운 개발 되시길



  • 더미
    16k
    2021-09-13 09:47:03

    오타는 없어야 됩니다

  • vollfeed
    1k
    2021-09-13 13:39:50

    최소한의 노력은 4년제 전공서 독파 & 그 수준의 프로젝트 경험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물경력은 맞습니다. 

    국비 노력 + 2년간의 노력은 알고있습니다만, 

    한국이나 국비가 있지, 해외는 전부다 최소 전문대, 주류는 정규대(컬리지 또는 유니버시티)입니다.

    부트 캠프 계열의 학습 코스도 정규대 기준입니다. (다만 방학이 없고, 매우 빡빡한 수업을 하죠)


    이 기준을 가져오면 지금까지 쌓은 내공은 정규 교육 졸업자 평균 수준에 못 미치는게 현실일 겁니다.

    노력을 안 했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습니다. 남들도 다 노력하니까요.

    그 상사분 기준에선 학교 다닐 때 대체 뭐 배운거지? 내가 왜 기본도 안된 애를 돌봐야 하는거지? 라고 생각할 겁니다. 

    어떤 사람이 타이레놀의 설명서를 읽고 몇개 먹어야하는지 이해를 못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안 답답한지...


    현실적으로 봐서 앞으로 2년정도는 더 노력해야 그 최소한의 수준에 갈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단기간에 되는게 아니니 꾸준히 전공서 공부 해보세요.


    아, 그리고 일본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닙니다. 대부분 오래 일할 곳이 못된다고 하더군요. 

    일본식 영어표현만 알면, 나중에 문제가 많을 겁니다. 미리 고쳐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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