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코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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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21:41:36 작성 2021-08-29 21:49:34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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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코딩배워서 밥벌이할 수 있을까요? 제 애기좀 들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27살된 서울사는 청년입니다.

다소 지루하고 긴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시간내어서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얼마안남았기에 이미 마음속으로는 28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검색하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되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이후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중학교 공부 고등학교 공부도 거의 포기하다싶이 살았구요.

고등학교는 특성화고에가서 관광계열 공부를했고 정규과목안에

당연히 국영수는 없었습니다. 말이좋아 특성화고라고 부르지 알다싶이 꼴통학교였어요

문제학생들 집합소라고 할까요 흡연에 학폭에 돌아보면 거기서 학교다닌게 참 신기할 정도네요

그렇게 졸업하고 방황할뻔했으나 좋은 은사님을 알게되서 공부라는것을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연필놓은지 6년만에 공부하려니 집중도는 0에 가깝고 조금만 집중하려고해도

몸이근질거리고 죽겠더라구요. 대학교를 가보려고 했지만 당연히 성적도 안되고 내신도 엉망이니

갈수있는 학교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돈만있으면 갈 수 있는 대학이 전국에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학과상관없이 지원하다가 영어를 배우면 편입하기 쉽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으로 넣었던 한 대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대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잡전문대였지만 나름 커리큘럼도 있고 외국인수업도 있고 장학제도가 좋아서

늦은 공부지만 당연히 남들이 공부하고 억지로 노력할때 게임하고 노느라 정신팔렸으니

고생하는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abcd 알파벳도 a부터z까지 헷갈리는 수준에서

밤낮으로 공부해서 과대도해보고 장학금도 받아보고 동아리회장도해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과 제가 놓여져있는 현실에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해보려고

나름 노력하면서 2년을 보넀습니다. 교내에서 제공하는 특강이나 캠프는 모조리 지원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살아본 것 같아요.

희안하게 지잡전문대인데 영어과라서 그런지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들어온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집착하다싶이 따라다니면서 영어를 흡수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여러제도를 통해서 1학년때는 6개월정도 필리핀에서 살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2학년때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되었는데 학교가 참 특이한게 그걸 학점으로 대체해줘서

2학년때는 호주에서 혼자 살면서 졸업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영어였고 그렇다고 영문학처럼 깊게 파본것도 아니고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고 영어권에서 일구하고 집구하고 살아본 정도 딱 그정도를 배웠습니다.

군대를 가야할 나이가 되어서 귀국하자마자 입대부터 했고


군대에서 꿈이 생겨서 전역 후 꿈을 쫒아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가장 크게 타격받은 분야라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을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그러면서 카페알바 식당알바 영화관 등등 알바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게 되었는데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 좋아서 주변사람들을 찍어주다보니 그게 어느순간 삶에 가장 중심에 와있더군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유료로 촬영도 해주고 나름의 인물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었는데

늘 그랬든 금새 흥미를 잃고 전문모델도 아닌 일반인들을 따라다니면서 비위맞춰주고 바닥에 눕고

푼돈 받고 땀흘리고 또 갑질하거나 무시하듯 대하는 사람들을 몇번 만나다보니 언제까지 이걸 할 수 있을까?

취미로 사진을 찍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으로 정말 잘되서 돈많이 버는 분들도 계시지만 촬영 힘들게 잡았는데 코로나확진자때문에 펑크나고

그렇다고 계속 아르바이트만 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어느정도 차있는 상황이라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에요.


그러던 도중에 유튜브에서 코딩관련 영상을 몇개 접하게 되었는데

코딩이라는게 요 몇년 사이에 갑자기 붐이라고 해야할까요 너도나도 부트캠프니 국비지원이니 하면서

네카라쿠배 얘기하면서 홍보도하고 주변에서도 도전하더라구요.


4년 대학교 컴공과나오고 정말 준비잘한 상위 몇프로만 가는 곳인데

저길 어떻게 가냐 라는 생각에 거들떠보지도않았습니다.

나는 초등수학이후로 수학도 공부안했고 마지막 희미한 기억이 교집합인데 라는 생각이였죠.


그렇게 뭘 먹고 살아야하나 고민에 빠져있던 도중에

4개정도로 좁혀지더라구요.


1. 작곡을 배워서 비트메이킹을 해보자

2. 영상편집을 배워서 프리랜서로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편집자가 되어보자

3. 코딩을 배워서 취업해서 개발자를 준비하자

4. 힘들지만 사진을 더 열심히 파서 사진쪽으로 먹고 살아보자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장단점과 실현가능한지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작곡 - 악보도 볼줄 모르고 기본적인 화성학도 모르는데 이 나이에 갑자기 음악? 결론은 안된다.


영상편집- 사진배우면서 스튜디오 생활할때 여러 유명브랜드 촬영영상 편집을 한 적이 있는데

단가도 낮고 5차6차 추가수정을 받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진입장벽이 너무 낮고

취미로 유튜브하거나 편집하는 사람들 수준이 이미 취미수준이 아닌 레드오션 결론은 해도 취미정도로 만족하자


사진- 지금 인스타팔로우 몇백명 정도에 촬영경험 20회정도이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한계점이 보이고 평생 이걸로 먹고 살 자신이 없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불안함을 많이 느끼고 코로나 등 공간과 날씨등 제약이 너무 많고 사진잘찍는 사람도 너무많아서 하더라도 몇년은 허공에 삽질한다는 마인드로 준비해야할 것 같음 결론은 취미로 만족하자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코딩때문에 위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저의 mbti나 성향을 봤을 때 개발자랑은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어릴때부터 죽어도 나는 회사생활 못할 것 같다

군대에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조교로 군생활했는데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나는 예술적인 일을 해야한다 


뭐 이런 나름의 이상한 사고를 하면서 20대를 보냈던 것 같아요


개발자에 대해 많이 공부한건 아니지만 현업에 계신 유튜버분들의 QnA나 여러 포털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1. 딥러닝 인공지능등 게임개발이 아니면 수학못한다고 개발못하는건 아니다.

2. 처음 접하기에는 프론트엔드가 그나마 가장 낫다 ( 프론트엔드가 쉽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

3. 수학을 못하기때문에 개발자가 아니라 복붙밖에 할줄모르는 몽키코더? 가 될 수도 있다


이제 30살까지 내년에 28이니 2-3년정도 남았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충당하면서 월세내고 카드값내고 이자내고 정말 힘들게 지내고있습니다.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수는 없고 2년째 잘 만나고있는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미래를 생각해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고 데이트나 주변 지인들만날 때도

돈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큰 돈은 아니더라도 저금도 하고 안정적인 삶을 택하고 싶습니다.

고정수입이 불안정하고 코로나 시국 때문에 아르바이트에서도 시간이 줄거나 퇴사를 강요받은 경우도있어서

이런거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아르바이트 5년했다고 경력이 아니듯이

작은 중소기업이라고 제가 배울수있다면

남들 돈내고 대학가서 배우듯이 회사가 공부하는 곳은 아니지만

돈받으면서 그래도 역량을 올릴 수 있으니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2-3년정도 준비해서 30대에 이직해서 개발자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현재는 생활코딩보면서 따라하기 급급한 정도입니다.

컴퓨터는 없고 맥북이 있어서 맥북프로16인치 2019 기본형모델로 공부하고있습니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해야한다.

개발자는 적성에 안맞으면 힘들다.

현 개발자 : 현업인데 왠만하면 다른 일 하세요 개발쪽 오지마세요 <---- 저런말 많이 들었습니다.

수학모르고 공부머리없으면 개발자되기 힘들다 라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꾸준한 소득이 필요하고

또 경력을 쌓음에 따라 코로나가 풀리면 영어권나라로 가는 것도 생각해보긴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페이가 괜찮다는 말을 줏어들은 탓이긴 합니다.


공부도 못하고 해본적도 없고 여태 예체능쪽만 파왔기 때문에 시작도 전에 고민이 너무많네요.


그나마 컴퓨터는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긴 했지만

컴퓨터 다루는걸 좋아하고 키보드 치는 그 행위자체를 즐기긴합니다.

집돌이라서 집에서있는 시간이 길고


구글링이나 네이버 포털등 여러 커뮤 서칭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5시간밖에 못자더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구글링을 밤새 해서라도 원하는 정보를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한 성향이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에 대해 궁금하다고 가정하면


1. 구글

2. 유튜브 ( 국내 유튜버 / 영어로 검색해서 해외 개발자의 삶에 대한 고충 및 이야기 ) 

3. 각종 커뮤니티

4. 주변 지인


여러 방면을 통해서 정보를 캐고 거기서 뭔가 해소가 되어야 불안함이 줄어들고

다른일에 집중 할 수 있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도 뒤죽박죽이고 이상하게써서 가독성도 떨어지는글이라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에게 죄송하네요.


답정너 처럼 사실 긍정적인 피드백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만

현업자분들이 가장 많이 계신 사이트가 이 곳 인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내용 읽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주변 지인도 아니고 일면식 한번 없는 인터넷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사람이지만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언해주신다면 제가 살아가는 방향성을 잡는 것에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름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왔다고 느끼는데 돌아보니 제게 남아있는 경력도 돈도 아무것도 없네요.


이제는 좀 뒤처지기보다는 한계단씩이라도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덤비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떤 분야든 제대로 파면 다 힘든것을 다른일을 통해 배웠기에

코딩은 그보다 더 힘들 거라고 예상만 하고있습니다.


프론트엔드쪽으로만 생각하고 준비해서 취업해서

그 분야에서 제대로 자리잡으면 경력이 쌓임에 따라 좋은 연봉으로 다닐 수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분야를 통해서 경력이 쌓이면 좋은 회사에 오퍼를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백엔드 풀스택등 프론트엔드 하나만 잘해서는 불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수학적 사고가 부족해서

시작도전에 겁이납니다.




길고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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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3

  • cotton11
    42
    2021-08-29 21:53:01 작성 2021-08-30 01:15:23 수정됨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이지만, 경험해볼 기회는 많아요. 생활코딩, 노마드코더, 테크보이워니 채널도 있고요. 프로그래머스 들어가서 코딩 문제도 풀긴 어렵겠지만 구경이라도 해보고 아 꾸준히 공부할만 하겠다. 생각이 들면 하면 돼요. 근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거 좋아한다고, 컴퓨터 언어를 좋아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일단 해보세요

  • 더미
    16k
    2021-08-29 22:36:27

    경력만 쌓여서는 좋은 연봉 못 받죠.

  • SDN
    3k
    2021-08-29 22:59:58 작성 2021-08-29 23:01:11 수정됨

    글을 꼼꼼히 보지는 않았지만, 


    1. 작곡을 배워서 비트메이킹을 해보자 

      -> 작곡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로 돈을 번다? 쉽지 않습니다. 


    2. 영상편집을 배워서 프리랜서로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편집자가 되어보자

      ->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3. 코딩을 배워서 취업해서 개발자를 준비하자

      -> 가능합니다. mbti할아버지건 뭐건 가능합니다. 

          학원가서 별에별 사람들 다 봤는데 일정 레벨은 모두 다 합니다. 반에서 등수 있는 것 처럼 잘한다 못한다 개별차는 있지만요.


    4. 힘들지만 사진을 더 열심히 파서 사진쪽으로 먹고 살아보자

      -> 친척동생 사진으로 10년하는데 먹고 살기 힘들다고 지금도 말합니다. 

          젊을때는 괜찮습니다. 30대부터는 쉽지 않습니다. 

          사진작가로 대박나는 것도 가능성이 있지만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실 안될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본인이 판단하시겠지만


    예체능이 저는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 말이죠 

    실력만 좋다고 무조건 되는것도 아니고 , 여러 요소가 잘 작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개발자 되려고 하는 노력은 반드시? 까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확률로 취업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업하고 어떻게든 버티고 노력하면 1-2년 뒤에는 좀 더 수월해질 수 있겠죠

    물론 그때는 그때대로 미래대비를 해야겠지만 


    제가 만약 님 나이로 돌아간다면 1번이 아니라 3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저는 1번을 선택했었거든요. 


  • seojjin
    40
    2021-08-29 23:49:36

    요새 2,3번으로 많이 국비 지원되서 배우는 곳이 많아요 

    근데 다른 것보다 회사 생활 힘들다는 점이 걸리네요

    비전공자로 개발 배우면 보통은 중소 회사를 거칠 가능성이 큰데, 힘들게 배웠는데 버틸 수 있을지가요.


    개인적으로는 사진 찍던 경험도 있으시니 2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회사생활 버텨서 프리랜서 급으로 성장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이 있어야 가능해요..!

  • 김땡댕
    51
    2021-08-30 00:02:51

    가독성이 굉장히 좋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작성하시는거 보니까 코딩도 맞으실것같은데 ,,도전해보세요! 

    후회도 해보고 하는게 나을것같은데 제생각엔 잘 견뎌내실것같아요. 혹시몰라요 적성에 딱맞을지도?

  • ㅇㅈㅇ
    4k
    2021-08-30 01:09:34 작성 2021-08-30 01:10:57 수정됨

    사실 적성에 맞는지는 해봐야 압니다

    몇달 정도 공부해보시면 각이 나올겁니다

  • CCCCS
    226
    2021-08-30 01:10:30

    글쎄요.. 제 주변 지인이였으면 한번 도전해보라고 쉽게 말 못할 것 같아요..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분명 진입장벽에 엄청나게 걸릴텐데 그나마 하시던걸 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하기나름이지만 현실적인 비율로 따져보면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순 없으니 열심히 해보세요, 못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쿠잉
    4k
    2021-08-30 01:51:20 작성 2021-08-30 01:58:46 수정됨

    1. 회사


    어릴때부터 죽어도 나는 회사생활 못할 것 같다
    
    군대에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회사생활 가능하신가요? 



    2. 개발이라고 다 블루오션 일까요?


    영상편집- 사진배우면서 스튜디오 생활할때 여러 유명브랜드 촬영영상 편집을 한 적이 있는데
    단가도 낮고 5차6차 추가수정을 받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진입장벽이 너무 낮고
    취미로 유튜브하거나 편집하는 사람들 수준이 이미 취미수준이 아닌 레드오션 결론은 해도 취미정도로 만족하자
    
    
    사진- 지금 인스타팔로우 몇백명 정도에 촬영경험 20회정도이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한계점이 보이고 평생 이걸로 먹고 살 자신이 없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불안함을 많이 느끼고 코로나 등 공간과 날씨등 제약이 너무 많고 사진잘찍는 사람도 
    너무많아서 하더라도 몇년은 허공에 삽질한다는 마인드로 준비해야할 것 같음 결론은 취미로 만족하자
    


    글쓰신것 보면 결국은 둘다 레드오션에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진입장벽이 낮다 뭐 이렇게 표현 하셨지요


    IT도 하기 나름이지만 비전공자에 아무런 연관성도 없으신분들이 일단 국비 6개월 듣고 시작 해보겠다 라는곳이

    IT 웹개발 입니다. 

    즉 하기에 따라서 여기도 레드오션 입니다.

    네카라쿠배 , 개발자 우대 뭐 이런 장미빛 도 좋지만 정말 블루오션인지도 생각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전제조건이 블루오션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같습니다.

    글쓴이님 과 같이 사실 그전까지 IT를 하고했던 생각도 없는 수많은 분들이 시작하는 바닥이라면 

    이곳도 레드오션아닐까요?


    이말을 왜 드리냐면 저 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좁은 나라, 기름 같은 천연자원도 부족한 이 나라에서

    일자리에 대한 블루오션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뭐하나 괜찮다면 우루루루루 , 우루루루루 입니다.

    커피숍 괜찮다면 우루루루, pc방 괜찮다더라 우루루루...

    공무원이지....... 

    개발자 품귀현상 네카라쿠배, 그래 개발자 하자 우루루루루


    영상편집도 물론 파트너 유튜버를 잘만나야겟지만 돈 잘버는 사람은 잘 벌고 채널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계속 받아요

    즉 나를 위한 준비된 블루오션은 없습니다.

    어느곳이나 레드오션임을 감안하고 거기서 내가 뚫고 살아남고 올라가서 블루오션을 만들어가는거죠


    위의 이유로 영상이나 사진을 선택하시지 않은거라면 IT도 같은 상황이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 입니다.



    3.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나에게 조금 이라도 맞는지 일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나 나의 적성과 어느정도는 맞아야 할수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준비기간과 학습기간이 있고 성과 등을 내야 취업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얼만큼 이것이 할만하고 나에게 그래도 조금은 맞는지 등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학습 또는 학업에 대한 습득이나 이해도 성과는 개개인 별로 다를수는 있습니다.

    나의 학습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는다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럴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어느정도 맞아야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해보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하나도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책이나 코드에는 손이 안가고, 유튜브에서는 나오는 코드는 따라는 치는데...

    뭐이러면 힘들죠...



    4. 프론트엔드, 백엔드

    프론트엔드 , 백엔드 무엇을 할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위에서 얘기했던 나에게 개발이 좀 맞는지

    그리고 이 레드오션인 상황을 받아들일수 있는지등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해결되었다는 전제조건으로 다음은 취업의 가장 쉬운 부분 어쩔수 없이

    우리나라에서는 국비가 되었던 일반 학원이 되었건 자바 , 스프링 과정이 가장 무난하게 취업할 수 있습니다.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채용하는 일자리 수가 많아서 입니다.


    그럼에도 프론트엔드를 하고 싶다면 조금 더 일자리에 대한 확율이 낮아지게 되고 

    그만큼 경쟁상황은 빡세질수도 있겠지요


    일단 이런부분을 감안해서 어떻게 할지도 고민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 이직


    그 분야에서 제대로 자리잡으면 경력이 쌓임에 따라 좋은 연봉으로 다닐 수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분야를 통해서 경력이 쌓이면 좋은 회사에 오퍼를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보통의 회사는 그냥 거기 다니면 연봉상승률이 적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게 되죠


    경력만 쌓는다고 다 좋은 오퍼를 받는것도, 좋은 조건의 회사를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해 신입으로 취업하는 IT개발자가 몇명이고, 3-4년 시간 지나면 그들이 다같이 3-4년차 되는 것 입니다.

    나만 3-4년 경력 쌓이는거 아닐거고요... 다들 이쯤되면(대충 대리 쯤) 이직한번 해야지 하는 시기에

    너도나도 서류 넣기시작 합니다. 그때도 서류도 통과해야하고 기술면접도 통과 해야 합니다.



    정리해서 얘기드리면 할수있습니다.

    누구에 비해서는 느릴수도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느리다고 일을 할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분야나 그 분야에서는 1등과 보통의 그룹으로 나뉘게 마련 입니다.

    누구나 1등이 될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일을 하면서 그래도 할만하고 계속적으로 일에 대한 어느정도 만족감이나 관심이나 적성이 좀 맞아야 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백날 인터넷에 물어봐도 의미가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몇줄, 10몇줄의 게시물 글로, 인터넷상의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적성이 맞겠다 안맞겠다 판가름 에 대한 코멘트도 저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클론코딩이 되었건 기초 시작 서적이나 유튜브나 무료 강의 등으로 

    본인이 직접 찍먹을 해보고 판가름 해야겠지요



    그리고 취업.. 취업도 어떻게된 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취업 된 회사의 질, 즉 어느곳에 처음 입사 하냐는

    본인이 가진 스펙, 그리고 실력, 준비된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 , 코테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것 입니다.

    신문기사나 외부적으로 말하는 장미빛만 있는 IT 일자리는 아닐수도 있다는 점도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 입니다.

  • 천사와악마
    2k
    2021-08-30 02:34:55

    저 설명만 보면 하지말라고 권하고 싶죠

    아직은 실패가 뼈아픈 나이가 아니시잖아요

    도전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단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취업/직장 마련, 매스컴에서 접한 높은 개발자 연봉에 있다면 

    과정이 고달플수 있습니다


    '과정보다 결과' 그것만 말씀드릴게요

  • 초무쿤
    6k
    2021-08-30 07:29:05 작성 2021-08-30 07:30:04 수정됨

    일단 해보고 결정.

    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본다..

  • mirheeoj
    12k
    2021-08-30 08:56:53

    나이 충분히 어리고 부양가족도 없으신 걸로 보이니 도전해도 문제 없다 봅니다. 

  • 우렁씨
    16
    2021-08-30 09:15:11

    글에서는 해보고 싶은데 시작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듯 보입니다.

    좋아하는 본인사진 결과물을 갤러리로 웹에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


    고민보다는 우선 해보고 결정해도 충분히 젊은 나이입니다.


  • return true
    3k
    2021-08-30 10:14:37 작성 2021-08-30 10:15:52 수정됨

    정말 이건 적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학원이든 독학이든 6개월 이상 꾸준히 공부해보고 끊임없이 궁금증, 호기심이 생기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면 추천합니다.

    참고로 프론트엔트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데이터를 다루는게 훨씬 중요도가 큰 포지션입니다.

    데이터를 화면에 어떻게 잘, 오류없이 뿌리고 다룰 수 있냐가 핵심이죠

  • devprkms
    567
    2021-08-30 10:25:28

    1.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학부생활 때 서른 넘으신 형님분들도 와서 잘 따라오시면서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린 친구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죠.


    2. 공부

    이건 연관이 좀 있습니다.

    성적이 좋고 나쁨을 따지는게 아닌 공부하는 습관, 노력하는 습관에 연관이 깊습니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입니다.

    한번만 배워서 평생 써먹을 생각이면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3. 밥벌이

    여느 직군이나 마찬가집니다.

    실력 좋으면 많이벌고 , 그게 아니면 그냥저냥 벌고


    대충 글쓴이 분의 고민사항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이였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결론은 일단 해보시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입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으로써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1년 아니 반년이라도 배워보고 적성에 맞는지부터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HelloDB
    63
    2021-08-30 10:54:57

    독학 하시면서 개인 프로젝트 하나 진행해보시고

    평생 업으로 할지 취미로 할지 결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대준쌤
    891
    2021-08-30 11:13:50

    27살이면 국비지원 교육 받고 웹쪽 취업하는 데 전혀 지장 없는 나이입니다.

    국비지원 학원도 명성 있는 곳은 굉장히 잘 가르치고 취업도 잘 되요


    중앙정보처리학원, KH, 쌍용 정도 추천드립니다.

  • CodeDiver
    994
    2021-08-30 12:18:37 작성 2021-08-30 12:29:37 수정됨

    해볼 마음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해보면 맞는지 틀리는지 바로 알게 되잖아요.

    몇 달 투자한다고 크게 손해볼일도 아니구요.

    학원 다니면서 부딪혀보면 빠른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미혼이라 부담도 적으니 저라면 무조건 도전합니다.


    참고로 저는 남들보다 늦은 25살에 대학교 입학해서 28살에 취업 후 20년 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네요. ^^

    평생 '아 그때 시도해볼껄...' 하는 후회를 안 하려면 원 없이 도전해보세요.

    기껏해야 6개월 버리는건데 아까울것도 없을듯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영어 포기한 사람입니다.

    영어 해석도 잘 안 되는게 많이 불편하지만  20년 넘게 개발자로 살고 있으며 개발능력으로 비난받은적 없습니다. (물론 중1 영어실력보다는 약간 높습니다.;; 나중에 과외도 받아서..)

    영어 잘 하는 님이 부럽네요.

    영어 잘 하는게 강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아임에너지
    236
    2021-08-30 17:16:39 작성 2021-08-31 22:55:44 수정됨

    다들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공부를 놓은지 오래되셔서 솔직히 힘들어 보이네요

    영어와 사진. 본인이 잘하는 것을 더욱 연마하시길

  • notanumber
    283
    2021-08-30 17:25:38

    고민할 시간에 저 같으면 강의등록하겠습니다.

    저도 개발자로 오기까지 정말 많이 방황했어요

    원래 하던 전공이 있어서 그걸로 일을 하긴했는데 딱히 재미도 없고 앞으로의 미래가 잘 안그려졌어요.

    회계쪽업무였고 회사를 떠나서 뭔가를 직접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회사에 종속되지 않아도 돈벌수있는 직종을 원했고

    야근에 찌들어가면서도 주말마다 제빵학원도 다니고, 가죽공방도 다니고, 평일 저녁에 속기학원도 다니고, 주말에 게임개발도 배우러가보고 기획도 배우러가보고 자바강의도 들어보다가 최종적으로 개발자로 전향했어요.

    일단 해봐야해요

    고민할시간에 그냥 현질하시는게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선택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판단력을 길러줍니다.

    그리고 요즘 국비가 잘되어 있어서 대부분 국비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직장인할인도해줘서 학원비 30정도로 충분히 한달해보는거 가능해요 (물론 주말 4시간정도... ㅋㅋ)

    또 요즘에 인터넷강의가 얼마나 잘되어있나요. 무료강의도 많고

    웹페이지 만들기 간단한 게임만들기 이런 강의찾아보시면서 해보세요

    그래서 본인 스스로가 이해하는데 어렵지않고 해볼만하다 싶으면 걍 바로 도전하시면 되는겁니다.

    저는 26살부터 위와 같은 상황 반복하다가 29살에 국비학원들어가 30살인지금 취직준비하고있어요.

    못할거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님이 부러운게 저보다 나이도 젊고 영어도 잘하시잖아요.

    저는 영어 못해서 번역기 돌려서 문서 찾아봐요.

    네카라쿠배는 모르겠지만 일단 개발자에 발들여놓으면 언젠가는 경력직으로 문 한번 두드려볼수있지 않을까요? 고민하다가 나중에가서 그때해볼껄 하지마시고 그냥 해보세요

    그게 젤 빠릅니다

  • 수박이
    95
    2021-08-30 18:58:14

    전 27에 시작해서 현재 밥벌어먹고삽니다 it로~

  • 타닥타닥코딩소리
    91
    2021-08-31 22:33:22

    이메일 인증을 뒤늦게해서 댓글을 이제 작성하게 됬네요

    대댓기능이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알려주신 소중한 조언들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달아야하나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댓글 몇줄쓰는 것 보다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읽고서 고민은 줄이고 실천을 하자 라는 마음으로

    현재 생활코딩영상보면서 html 챕터를 끝내고 배운것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더디고 느리고 아주 한참 모자라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따뜻한말로 힘복돋아주시고 또 현실적인 면도 과감히 알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도와드려요
    36
    2021-09-09 16:12:40

    제 예전 상황과 비슷하시네요 도움 필요하시면 메일남겨주세요

  • 타닥타닥코딩소리
    91
    2021-09-12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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