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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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1:47:20 작성 2021-07-30 13:37:1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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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잘못시작한 생초급 개발자


.

밤새 질질짜고 기절잠자다 일어나서 댓글들 확인했습니다.

따끔히 이야기해주신분들 

따뜻하게 위로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용역에 전화해서 그만두겠다고 했고

Pm한테도 철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친구한테도 이야기했고 제상태가 정상 아닌거같다고

그만둔다 잘 말했다고 해주더군요.

열나고 몸 덜덜 떨리는데도 마음은 편해졌습니다.


감정쓰레기통 + 가스라이팅 부분은 의심은 했지만

행복회로 돌려야 버틸수있을것같아 외면했습니다.

정말 날 더 데려가려고 이렇게 굴리나? 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의 나래 펼치다가 때려치니까 좋네요.

진짜 댓글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제가 속인것도 잘못된거지만 지금 상황에 버텨봤자

덤탱이 쓰고 나앉게 생기고 제 정신건강까지 해지고있고

좋은꼴 못볼것같아서 알바나 사무보조같은거라도

들어가서 일하면서 포폴 다시만들던가 해서

정당하게 취업하려고요. 생계때문에 일을 쉴순없어서요.


SI업체 관례고 다들 그렇게 한다고해서

당장 취업하는게 중요해서 외면했었는데


좋은경험했다 생각하려고 합니다.


글 남겨주신분들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에 비난만 달릴줄알았는데

정말 도움 많이됐습니다.

그거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그게 끝이라고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코시국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7
2
  • 댓글 27

  • 딥러닝꿈나무
    19
    2021-07-30 02:10:20 작성 2021-07-30 02:10:59 수정됨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못하는걸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시고 새로 구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그쪽으로 생각하시고 글을 쓰신거 같은데

    포기한다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도피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정말 힘든거면 그만두는게 맞는거죠

  • 카시와기유키
    677
    2021-07-30 02:35:35

     제가 세상물정 모르고 이상한 것인가요.

    작성자님이 열심히 할 게 아니라... 이건 범법행위이자 SI 의 악습에 기여하는 것인데 당연히 지금이라도 이실직고하고 도망쳐나오는 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반성하셔야죠.

    위로를 해드리지 못한 것은 죄송합니다.

  • illuza
    1k
    2021-07-30 02:40:31

    애썼습니다. 희망고문이 따로 없네요. 글만 읽어도 절절히 느껴지는 판국에 면전에 있는 PM은 알면서도 도대체 왜 책임없는 말을 내뱉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진짜 잔인합니다...

    이런건 절대 도피가 아닙니다. 잠깐 악한 인간들 무리에 섞여 험한 꼴 당하고 빠져나오는 것일 뿐.

    이런 경험이 절대 네버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쉬었다가 다른 세상도 꼭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CCCCS
    230
    2021-07-30 03:06:47
    왜 그 직장을 그만두면 개발자를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만두고 더 공부하면서 괜찮은 자리 잡아서 시작하세요... 취업이 안될까 걱정되면 더 공부해서 실력을 쌓으며 모집요강도 확인하고 포폴과 코테도 준비하시구요.. 취업이 너무 안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라이라
    4k
    2021-07-30 03:09:54

    3년차면 거의 중급인데, 단순 국비 수료자가 하기엔 어려운 업무가 많을 것 같습니다.

  • 최현일
    109
    2021-07-30 03:57:02 작성 2021-07-30 04:34:14 수정됨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서 힘든 경우라고 생각해보네요.

    혼자서 일을 처리한다고 해도, 뭐가 더 필요하고, 누가 이 부분을 해주면 빨리 된다. 라던지... 그런 것을 잘 어필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그렇게 있기가 싫은 것이 맞다고 생각해보네요. 일을 잘 아는 사람이 없어보임니다. 

    힘내시구요. 금방입니다. 회사 잘못이 크다고 생각도 해보네요. 능력자를 능력자로 쓸 수 있게 만드는 능력... 또, 월급은 그냥 받아가시는 것이 맞아요. 그냥 있어도... 고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이 잘 안되어서, 개발이 안되는 것인데.. 속인 부분이 있기는 해도, 인건비를 그래서 안주는 것은 말이 안되죠... 속인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말도 되겠고. 속인 부분 때문에, 인건비를 못받는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전문가 분에게 상담받아보세요.

  • seojjin
    40
    2021-07-30 04:21:18

    쉬어 가셔도 되요..! 많이 고생하셨고 너무 힘들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에요. 거기서 고생한 것도 다음 취업하는 데에 도움 될 거니까 너무 걱정 말고 한달 정도 쉬면서 구직 준비 천천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C#린이
    2k
    2021-07-30 05:22:15
    현재 플젝 같은 업무단 내,

    뻥튀기 둘 모시고 일하는 입장이네요.

    그 중 어설프게 아는척 하는 하나가

    정말 얄미워보이긴 한데...

    글쓴이의 속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고신입이시라 SI 뻥튀기에 대해

    여러 경로로 들으셨을텐데 선택이 안타깝습니다.

    취업이 너무 안되어서 최후의 보루를 선택하셨다는데

    게시글 서두에는 '학원과정 수료하고 바로 들어왔다' 라고 언급하시네요.



    글쓴이의 필력으로 보아하니

    제대로 된 회사 들어가셨으면

    코드작성 잘 하셨을것 같은데요..

    PM 은 확실히 본인의 정체를 알고있고요. (투입때부터 알았을지도!?)

    주변 선배분들도 지금쯤이면 눈치챘을듯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잘못끼운 단추를 제자리로 돌려놓으시죠.



    # 추신 : 이 바닥에서는 용어가 중요합니다.

    신입개발자와 초급개발자는 갭 차이가 크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 테스트1
    54
    2021-07-30 07:47:52
    쌩신입은 케어 받으면서 배워나가야하는건데ㅠㅠ
    경력 속이는 곳은 들어가면 안된다는걸 몸소 경험하셨네요ㅠ
    진짜 운좋게 좋은 개발자들 만나야 넘어갈 수 있었던 환경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저라면 PM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고
    업체에도 못하겠다고 의사표현하고 나올거 같아요.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여주세요.
    누가 겪었어도 힘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 CodeDiver
    1k
    2021-07-30 07:58:22 작성 2021-07-30 08:07:35 수정됨

    현재 상황이 안타깝긴한데 해당 PM이나 다른 개발자들 입장에서도 유쾌한 상황은 아니겠네요.

    업체의 경력 및 학력 속이기에 본인도 동의하고 일을 해온거라..;

    만약 처음 투입될때 PM이 몰랐다면.. PM이 화가 많이 난 상태일수도 있겠네요.

    일정 못 맞춰서 고객에게 깨지는건 PM이니까요. 도중에 PM이 교체되는것도 본적 있습니다. 


    깔끔하게 급여 포기하고 그만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해결될 기미도 안 보이는데.


    근데.. 만약.. 경력, 학력 속이고 개발자로 잘 살아간다면 그것도 문제 아닌가요?

    많은 대졸, 경력직 개발자들은 뭐가 되는지?

  • 죠죠6
    307
    2021-07-30 09:14:18

    애초에 경력 뻥튀기 가신게 잘못 이라고 생각하구요...


    잘 정리하셔서 나오시길 바랄께용...ㅠ

  • konic
    298
    2021-07-30 09:16:39 작성 2021-07-30 09:18:46 수정됨

    pm이 정말로 다음 프로젝트 데려가려고 그런거 같으신가요?


    지금 프로젝트 1달남은거같은데 사람 누가 오려고 하겠습니까?


    1달짜리 프로젝트 아무도 쳐다도 안봅니다.

    왜냐? 누가 똥싸고 나간거 똥치우러 가야되는거 뻔한데 누가갑니까


    작성자분 나가면 그냥 그일 나머지 개발자가 다 덤탱이쓰고 pm한테 모든 책임 다 돌아갑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이용만 당하고 있는겁니다. 

  • 배틀크루저
    28
    2021-07-30 09:30:15

    가스라이팅 같은데.

    어차피 안되는건 안되요 맘고생 하지말고 그냥 진짜 못하겠다 면담하고

    사이트 정리해 나오세요.

    어르고 달랜다고 있어봐야 끝까지 총알받이로 맘고생 할겁니다.

  • CodingAtNight
    13
    2021-07-30 09:39:50

    그동안 충분히 고생하셨습니다.

    글에서도 글쓴이님의 감정이 느껴지네요..

    제가 봤을 땐 냉정하게 생각하고 그만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현재 상황을 봤을 땐 나아질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크나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이건 도피가 아니라고 봅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때로는 냉정해져야된다고 봅니다..

  • 삼식이
    1k
    2021-07-30 09:42:24

    딴건 모르겠고 급여 가지고 장난질 하는곳은 쓰레기임

    턴키 계약도 아닌데 플젝 진행 현황에 따라서 돈을 준다 안준다 개소리지?

  • 개발정복
    1k
    2021-07-30 10:26:59

    아무리 경력이 많아져도 해결못하겠다 싶은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던가 못하겠다고 내던지던가 붙잡고 씨름해서 해결보든가 모두다 가능한 선택지입니다.

    그런 문제 해결은 윗선에서 하는거예요 본인이 모든걸 짊어지려 하지마세요

    글쓴이 잘못은 없습니다. 너무 혹사시키지 않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모닝커피
    7
    2021-07-30 10:38:54
    정상적인 곳들도 많은데 참 양아치들도 많아요 ㅠ
    자책하지 마세요.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설란
    3k
    2021-07-30 10:57:51 작성 2021-07-30 11:00:11 수정됨

    같은 경험을 한 것이 아니 공감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몇 자 적어볼게요.


    상황만 놓고 보면

    고졸, 국비지원교육 수료 했고

    아웃소싱업체에 입사하며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프로젝트에서 야근까지 했지만 맡은 바 업무를 다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앓다가 시간을 보내고 결과물을 제출을 계속 못해서

    PM이 화를 내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뭔가 무시하는 듯한 말도하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자존감이 내려가게 하는데 

    내가 한 것이 있어 말은 못하겠고 너무 힘들어 죽x 싶다. 

    이렇게 요약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일단 사회경험부터 이야기할게요.

    글쓴이님의 나이도 모르고 사회경력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글에서 보면 프로젝트 내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만한 사람이 없는 걸로 보여요.

    신입은 모르는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여기서는 신입이 아니라 3년차정도의 경력으로 알고있잖아요?

    그렇다고 손 놓을 수는 없잖아요. 일단 회사고 돈 받고 들어왔는데요. 그럼 어떻게든 해야죠.

    그 어떻게든이 뭘까?  주변 사람들에게 철판깔고서라도 물어봐야죠. 근데 그냥은 안가르쳐주잖아요.

    담배를 피러가면 따라가던가....커피라도 한잔사면서 말을 하던가... 뭐라도 자기에게 도움 될사람을

    만들어야겠죠. 그러면서 친해지고 뭔가 물어보기도 하는거구요.


    사회생활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속이고 들어왔다고 해서 주눅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말도 못걸고 친해지지 못한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말할 때가 없거든요.

    여기서는 뭔가 안되는게 있을 때 질문을 하는거겠네요. 본인의 포지션은 본인이 만들어가는거죠.


    - 프로젝트의 상황

    프로젝트에서 일정은 매우 중요해요.

    뭔가 안되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고 그에 대한 진행 상황을 PM 혹은 관리자에게 보고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그 사람들도 리스크 관리를 하고 일정 계획을 세우겠죠?

    본인이 하나가 안된다고 질질 끌고 있으면 안됩니다. 적어도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A,B,C 까지는

    했는데 D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 부분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얼만큼 걸릴 것 같고 보고를 해야 해요.


    근데 이런 건 우리 IT 프로젝트가 아니라 뭐든 협력하는 일이라면 다 포함된 기본적인 것이에요.

    쉽게 말해 회의를 하는데 내가 늦을 것 같다. 그럼 회의에 늦을 것 같다고 미리 연락을 하는 게 기본이죠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으면 나중에 듣고 이해하고 넘어가 줄 수 있지만 일단 그 순간에는 기다리는 사람은 상당히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중간 보고 형태나 개인적으로라도 진행 상항을 보고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잖아요? 우선 본인만 생각하세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신경쓰지마세요.

    능력이 안되는데 계속 있는 건 결국 모두에게 해롭다고 생각해요.

    회사 사람이나 프로젝트 내의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지  현재 상태면 건강이 안 좋아져 철수한다고 말씀드리세요.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중요해요. 지금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보여요. 인수인계 되도록 짧게 부탁하고 딱 하던 것 까지만 하고 중단하세요.


    자 이제 프로젝트를 나오면 막막하잖아요. 우선 자신의 실력을 돌아보세요.

    신입이 아무리 모른다고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알아야 해요.

    그럼 기본은 뭘까? 웹 개발에서 가장 일반적이자 많이 사용하는 것은 그놈의 게시판 형태입니다.

    제 가본 대다수의 국비지원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은 자신이 게시판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심지어는 시간도 엄청 짧게 잡는 사람도 있어요. (하루만에 만들 수 있다는 사람도 봤어요.)

    여기서 함정은 프로젝트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기존에 소스코드가 어떤 식으로 짜여있는지도 

    모른다는 거죠.


    결국 내가 만들 줄 아는 게시판은 회사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아닐 수 있다는거죠.


    자신의 실력을 돌아보라고 하다가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샛는데

    자신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교육을 한번 더 듣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마 처음 들었을 때보다 이해도가 엄청 높아 졌을 겁니다.

    아니면 교재를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코딩을 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집안 사정과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6개월 더 늦는다고 해서 내 세상이 변하지 않습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고, 기초가 탄탄해야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솔직히 센스있고 실력이 있으면  여기에 글쓰기 전에 거기서 어떻게든 이겨냈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빠른 취업보다는 자기개발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

    신입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는 회사는 진짜 보기 힘들거든요.


    글쓴이님의 상황을 잘 몰라 상황 고려를 하지않고 글을 썼네요.

    부디 극단적인 선택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 몇자 적어보려하다가 세션아웃으로 재로그인 해야할 정도로 너무 길어졌네요.^^;;

           아 진짜!! 이글에서 스펨단언가 들어갈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고x학x 졸업

           (고졸로 수정)   이게 왜 스펨인데....찾느라 진짜 힘들었네요.

  • 마샤와곰
    404
    2021-07-30 11:03:10

    너무 속상한 글 입니다..ㅠㅠ

    힘내세요..희망을 잃지마시구요!!!

  • 힘내라마소
    1k
    2021-07-30 11:11:17

    저도 작성자 분과 비슷하게 압박받은 경험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이해가 갑니다.


    잘못된 선택을 해서 지금 상황이 왔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해도 되고 하니까 버티시고 계신 것 같은데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그 후의 모든 결과를 감당해야 할 의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기적인 말일 수 있는데, 결국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해야 합니다. 본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세요.

    남 생각하고 피해준다고 본인이 감당 못할 업무 가지고 있으면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아무도 안 알아줘요.


    내일까지 끝내라는 소리 저도 들어봤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할 일만 하세요.

    못한다고 뭐라 하면 대충 흘려들으세요. 이건 과거의 저에게도 꼭 하고 싶은 말입니다.


    지금 힘들 수 있겠지만 잘 견디면 좋은 날 올 거고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날 죽이지 못하는 고통, 나를 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힘 내시고, 그 회사 나와서 다음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쟈비스를만들고싶어요
    373
    2021-07-30 11:35:52

    하.. 글 읽다가 울뻔했네..

    뭘 도와줄 수 있을지 모르겠고, 얼만큼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뭐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카카오 jung4100 입니다.

  • 늦어도공부하자
    711
    2021-07-30 11:49:30

    경험없는 신입이 혼자 뻥튀기 투입되면 주변 사람들 모두 한번에 알아차립니다.

    피엠은 그걸 이용해서 님을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님을 투입시킨 회사는 모르쇠할겁니다. 

    그냥 퇴사하고 정상적인 회사로 가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 ㅠㅠㅠㅠㅠㅠㅠ
    425
    2021-07-30 12:13:37

    제 전직장 프로젝트 생각나네요. 

  • 호돌이
    213
    2021-07-30 12:38:23 작성 2021-07-30 12:39:58 수정됨

    와..  저도 사수님한테 개 털려서 멘탈 나가서 오키에 글 쓰고

    그만둘까 했을 때가 있었어요.  남 일같지가 않은데 

    저보다 상황이 더 안좋으시네요.. 적어도 전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3년차로 가셨다니 .... 저도 신입 중 내가 제일 못하는것 같다고 자책하고 그랬거든요... 그때 혼나며 배운게 지금은 양분이 돼서 개발 잘하고 있긴 하지만 작성자님은 사수도 안계시고..  그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버틴것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꼭 거기가 아니어도 작성자님 뽑아줄 곳은 분명히 있어요. 돈 이ㅡㄴ주는것도 불법이니 신고하면 그만이구요. 애초에 신입한테 3년차의 일을 주는 것 자체가 노답이에요. 작성자분은 못하지 않았고 신입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셨어요. 빨리 나오셔서 그런 ㅈ같은 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세요. 

  • h2s3426
    342
    2021-07-30 13:46:02

    여기 한분 계시네요. 

    일신상의 문제로 중도 하차한 개발자분만 여러명 봤습니다.

    중도 사유야 가지각색이고 

    넘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오래전에 나도 한번 해 봤습니다.  ㅋ

  • David (클라우드인력 구인난)
    19
    2021-07-30 19:16:40

    음... 일단 응원부터 보냅니다.

    잘 될 일만 남았습니다 !!!

  • java12
    92
    2021-08-03 07:28:54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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