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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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1:32:09 작성 2021-07-22 11:52:0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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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혼밥 고민 입니다


오늘 점심도 아무데나 마스크 쓰고 걷다가 적당한 식당 들어가서 1인분 안되면 2인분 시켜서 혼밥 해야 하는데요  

코로나가 인생 스타일을 많이 바꾸네요. 

 독고다이 인생이 되어갑니다. 그래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라는 직업 겸 취미가 있어서 다행요. 코딩 설계가 시간이 잘 갑니다

 구내식당 내려가도 다 대화금지에 혼밥이라 근무지도 같은팀이어도 따로 다른건물로 분리시커 놓네요. 

회사내 집단감염으로 전산특정업무 영향있을까봐 이러니 

그냥 그늘진곳 찾아서 산책겸 45분 걷다가 랜덤식당요 

가격안따지고 아무데나. 식당이 최소주문 2인분 이라면 시켜서 다 먹거나 ㅎ 배부르면 남기고 식당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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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 마하카스
    558
    2021-07-22 11:37:58
    저는 오늘도 죽,,, 3일동안 죽먹으려니까 죽을맛 ㅠㅠ
  • spoon
    1k
    2021-07-22 11:43:19

    도시락 싸들고 댕깁니다...

    밥값이 조금 줄게되긴 하네요

  • 마라토집착
    4k
    2021-07-22 11:44:06

    친구들 , 네이버 밴드에 초딩동창 모임, 회사동료

    이런사람들과 소주 맥주 마시며 거하게 안주발 세우고

     이런 시간이 아예 없으니 좀 외로움이 느껴져요 ㅎ

    가족이 있어도 어느정도 사회활동은 필수네요 

  • illuza
    818
    2021-07-22 12:00:50

    무슨 기분인지 알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잘 나가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술마시자고 얘기하길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더 그렇습니다.

    먼저 또 전화하면 술값도 먼저 내야하니 아무래도 이쪽에서 다가가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 마라토집착
    4k
    2021-07-22 12:07:12

    @illuza  지인들에게 연락하기 보다는  

    공지가 뜨면 모임가는 성격이라 ㅎ 맞어요 코로나 시국에

    술마시자고 전화 하기도 그렇구요

  • R프로
    313
    2021-07-22 13:56:09

    밥 먹을 때 남들 밥먹는 속도 맞춰 주기가 힘들어서

    혼밥한 지 꽤 됐네요.


    오히려 혼밥이 편하죠

  • 농어회장
    183
    2021-07-22 14:10:32
    한국형 고독한 미식가 인가
  • 고뿌
    2k
    2021-07-22 18:36:40

    요샌 혼밥이 자연스러운 식당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샐러드 가게입니다.

    맛없다고 하는데, 샐러드 가게에서 파는 스테이크류 샐러드에 고기추가 하면 아주 맛납니다.

  • mirheeoj
    12k
    2021-07-23 08:10:38

    사람 성향이 다 다르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낍니다. 저는 코로나 이전부터도 점심은 혼자 먹는 게 제일 편했거든요. 개인 일도 볼 수 있고, 먹는 속도 신경 안 써도 되고..

    물론 누구와 같이 먹느냐가 더 중요하긴 하죠. 주변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 뿐인데 강제로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면 그건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안으로 재택근무 시대이니 점심시간용 가상 미팅을 만들어서 잡담도 하면서 밥도 먹고 이런 것도 시도해봤는데, 사람들이 금방 시큰둥해 하더군요.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실제 모임과 달리 온라인 미팅에서는 여러 개의 국소대화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겁니다. 결국 목소리 큰 사람, 말 잘하는 사람만 계속 오디오를 독점하게 되니 재미가 없어지죠. 그래도 한달에 한두 번 정도 맥주타임 정도는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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