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접관이라면 '기본적으로 동기'라는 표현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봤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기본적으로 비동기인 언어가 있냐고 물어볼 것 같네요. (콘푸로스트 님 댓글처럼요.)
동기/비동기 라는 표현을 쓰려면 무엇과 무엇이 동기화되는건지에 대한 내용이 필요한데요,
그런 내용없이 동기로 동작한다고 표현해버리면 이상하죠.
저는 이 댓글을 동기로 작성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저는 비동기 방식으로 밥을 먹습니다.
라고 하면 뭔 소리를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이 그렇게 말을 했을 때 하신 말씀을 다시 잘 정리해서 말씀하셨나요?
그렇지 않다고 하면 좋은 인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의사소통을 이상하게 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한 것처럼 표현하고, 중요한 내용은 생략해버리고...
그런 분들이랑 일하면 조금 힘듭니다.
간단한 내용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거든요.
엡실론 님 말씀처럼 하나마나한 말은 안하는 게 낫죠
면접관도 말을 잘라버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만,
글쓴분도 면접관의 반응을 보고 어디서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었는지 찾아서 보충설명을 하셨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