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살자.
2021-07-20 00:34:46 작성 2021-07-20 00:51:5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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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생 개발자의 길이 맞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3학년 2학기 됩ㄴㅣ다 요즘들어 취업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백엔드쪽으로 가기위해 

지금 cs와 알고리즘 스프링으로 토이프젝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인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게시판을 짜라고하면 못짭니다 분명 몇번이나 짰는데도 기억이 안나고 자괴감이 들고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응용력이 부족해서 

a라는 코드를 제 코드에 옮기는 것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해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적성은 정말 잘맞습니다 성취감으로 코딩하고 코딩이 재밌어서 게임하는 것 처럼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론 부분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금방 질리고 머리가 안따라서 하는 거에 비해 실력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공부할게 너무 많다보니 하나를 깊게 하는게 아니고 찍먹하듯이 여러개를 해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제 스프링 시큐리티를 공부하면 오늘 jpa공부하고 갑자기 다음날 자바스크립트 공부하고 이렇게 

그냥 이런 기술이구나~하고 넘어가고 매타인지가 부족해서 모르는걸 안다고 넘어가서 실제로 몇주전에 힘들게 공부했던 내용이였는데 기억이 안나서 자괴감이 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본론으로 이제 취업 길을 정해야하는데 적성은 맞지만 머리가 안좋은 현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제 공부 방법이 잘못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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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 원숭이부대
    1k
    2021-07-20 00:54:04 작성 2021-07-20 00:55:08 수정됨

    지금 cs와 알고리즘 스프링으로 토이프젝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인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게시판을 짜라고하면 못짭니다 분명 몇번이나 짰는데도 기억이 안나고 자괴감이 들고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응용력이 부족해서 a라는 코드를 제 코드에 옮기는 것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해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 응용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경험이 적은겁니다

    저도 이랬고, 남들도 그럽니다. 지금은 네카라쿠배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게시판 짜라고 하면 중간중간 막힐 것 같은데요..

    게시판도 구현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대충 테이블에 제목, 링크, 번호, 글쓴이, 시간 단다고 게시판은 아니죠



    적성은 정말 잘맞습니다 성취감으로 코딩하고 코딩이 재밌어서 게임하는 것 처럼 재밌습니다

    -> 적성에 맞는거같으면 계속 하다보면 됩니다.


    이론 부분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금방 질리고 머리가 안따라서 하는 거에 비해 실력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공부할게 너무 많다보니 하나를 깊게 하는게 아니고 찍먹하듯이 여러개를 해보고 있습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만 깊게 파면 안됩니다. 

    최대한 스펙트럼을 넓혀서 찍먹을 하고, 그중 중요한 것들을 파야죠.

    저는 처음 시작할 땐 찍먹으로 구글링 + 책 대충 보고 토이프로젝트 해보고

    그 다음 책 정독하면서 고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근데 '어제 스프링 시큐리티를 공부하면 오늘 jpa공부하고 갑자기 다음날 자바스크립트 공부' 이건 찍먹이 아니라 그냥 눈대중 수준같은데요



    공부방법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보니까 직접 따라하는거 없이 눈으로만 보시는거같은데

    잘 몰라도 직접 해보는거(따라서 쳐보는거)랑 눈으로만 보는거랑 차이 많이납니다

    코딩이 재밌다고 하셨는데, 눈으로 보기만 하니까 재미없고 지루한겁니다

    본거를 직접코딩하면 재밌지않을까요

    기억에도 많이 남습니다

  • 쏘핫
    1k
    2021-07-20 01:16:32

    저도 처음 취준할때 스프링 이해가 안되서...

    스프링책만 5권정도 사서 코드를 거의 복붙하다다시피 해서 포플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포플 만들때 '취업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이때는 그냥 단순히 생각했던거 같아요.

    1. 파일첨부 그런기능 하나도 없이 텍스트만 등록하는 폼 만들기

    2.저장된 데이터 row 페이징 없이 전체 가져와보기.

    3. 이번에는 페이징 기능을 넣어서 화면에 뿌리기.

    4. 검색기능 추가하기.

    5.수정폼 만들기.

    6. 삭제기능 만들기


    딱 이렇게만요.. 대댓글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최대한 간단히 만들고

    기능을 붙이다보니 하나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요즘에 react.js 책사서 배우고있는데 어제 봤던 내용 까먹고 그래요.

    몇주전에 본 node.js책 내용도 다 까먹은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예전에 스프링 배울때 생각하면서 그냥 책 쭉 넘기면서 보고있어요. 이해가 안가두요...

    새로운 것에 익숙해질려면 실제 프로젝트 만들면서 계속 반복해야한다는걸 알아서 그렇죠 뭐...

    계속 반복하지 않는 이상 까먹는건 어쩔수 없어요...



    결론은. .반복이 답이다... ㅎㅎ

  • 열심히살자.
    2021-07-20 08:21:41

    원숭이부대 늦은 시간에도 디테일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을 해봤는데 적성이 맞으니깐 계속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열심히살자.
    2021-07-20 08:23:51 작성 2021-07-20 08:24:15 수정됨

    쏘핫 늦은 시간에도 경험들을 말씀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가면  반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는거에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만년코더
    9k
    2021-07-20 09:42:31

    안녕하세요 이제 3학년 2학기 됩ㄴㅣ다 요즘들어 취업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백엔드쪽으로 가기위해 

    -> 어차피 그냥 취업되는 곳에서 맡은 업무 기준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학부때는 다 같이 보세요


    지금 cs와 알고리즘 스프링으로 토이프젝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인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게시판을 짜라고하면 못짭니다 분명 몇번이나 짰는데도 기억이 안나고 자괴감이 들고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맨땅에 하라그러면 오래걸릴거같은데 ㅋ 요새 맨땅에 하는 경우 없으니 안심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응용력이 부족해서 

    a라는 코드를 제 코드에 옮기는 것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해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 원래 오래 걸려요. 저는 신입사원때까지 코드를 제대로 치지도 못했습니다.


    적성은 정말 잘맞습니다 성취감으로 코딩하고 코딩이 재밌어서 게임하는 것 처럼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론 부분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금방 질리고 머리가 안따라서 하는 거에 비해 실력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공부할게 너무 많다보니 하나를 깊게 하는게 아니고 찍먹하듯이 여러개를 해보고 있습니다 

    -> 여러개 해보면서 경험을 늘릴 시기입니다.


    예를들어 어제 스프링 시큐리티를 공부하면 오늘 jpa공부하고 갑자기 다음날 자바스크립트 공부하고 이렇게 

    그냥 이런 기술이구나~하고 넘어가고 매타인지가 부족해서 모르는걸 안다고 넘어가서 실제로 몇주전에 힘들게 공부했던 내용이였는데 기억이 안나서 자괴감이 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 개발자 로드맵(https://roadmap.sh/backend) 참고


    본론으로 이제 취업 길을 정해야하는데 적성은 맞지만 머리가 안좋은 현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제 공부 방법이 잘못 되었을까요??

    -> 문제는...문제가 없는데 문제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문제? 잘하고 계십니다 좀 스스로를 믿으세요. 자신감이 너무 부족하신데 이게 선천적인거라 어쩔 수 없는 건 알겠는데요. 그래도 힘내십시오.... 

  • 열심히살자.
    2021-07-20 19:38:37

    만년코더  요즘들어 제 또래 잘하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면서 준비를 하다보니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비교하지말고 제 페이스 유지하면서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하이뭉치
    12
    2021-07-21 20:29:56

    와.. 저랑 너무 똑같은 고민이라 소름이라서 댓글 달아요..

    전 4학년 비전공자이고 한달전에 개발자라는 직업에 발을 붙였습니다

    노마드로 js 클론코딩 완료했는데 솔직히 혼자 해보라고 하면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드림코딩이라는 분의 js 기초 강좌를 듣고 있으나...

     다른 사람에 비해 이해력도 부족한것같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ㅠㅠ

    고민이 참 많았는데 댓 다신 분들의 조언을 보니 

    다시 힘이 생기네요 ..

    원래 초보 찌랭이들은 자기가 하찮(?)다는 사실을 인지를 해야한대요 ㅜ 

    사실 맞기도 하구요 ㅜㅜ 힘든 시간이지만 저희 같이 힘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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