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식당하시는데 하수구가 막혀서 사람을 불렀어요.
저녁 7시쯤에 와서 스프링같이 생긴 기구로 막 찔러보고 시간때우더니
10시 되어서 뚫었다고 2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확인해볼려고 물틀어 놓으니까 1분후에 바로 또 막히더라구요.
그걸 보더니 이거 안되는거라고 공사하셔야 된다고 계속 20만원 달래요.
고치지도 못했는데 시간당 7만원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 따졌더니
결국 5만원 받고 화내면서 가더라구요.
못고쳐도 세시간에 5만원, 안따지면 20만원....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하수구 공사하는 사람 30만원짜리 기구들고 다니면서 30분 정도 일하고
10~15만원씩 받더라구요.
요즘 같아서는 일이 뽀대는 나지 않더라도
이런거나 배워서 야근 안하고 살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프로그래머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야근하고 스킬도 나름 고급스킬인데
한국에서는 대우도 뚫어뻥보다 안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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